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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Show 기지 79 비행대 Tiger 현대화된 훈련으로 항공우세 확보

by viggen 2023. 10. 27.

2023년 10월 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Shaw 공군기지에서 제79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된 F-16C Fighting Falcon "Tiger Tiger" 전투기가 현대화된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F-16의 기동성은 현재 영공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적의 교전에 대응하고 위협을 무력화하며 본부로 복귀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른 전투기보다 월등하다.

F-16은 1974년 첫비행을 실시한 후 현재까지 5천대가량 생산되고 주문중인 세계 초유의 베스트 셀러 전투기중 하나이다.

오랫동안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다양한 파생형들을 쏟아냈다. 최초 개발 목적은 F-15보다 저렴한 주간 격투전용 이었던 F-16은 지속적인 개량을 거치면서 중거리 공대공 교전능력, 정밀 지상폭격 등을 갖춘 전천후 다목적 전폭기로 발전했다.

 

현재 생산중인 가장 최신형 F-16V Block 70/72 형은 2015년 10월 16일 AESA 레이더를 탑재한 첫 시제기가 비행 시험에 성공한 발전형이다. UAE가 주문한 Block 60/62의 사양을 참고하여 신형 AN/APG-83 AESA 레이더와 최신 임무 컴퓨터, 전자전 장비, 향상된 조종간 등을 장착하여 성능이 대폭 개량되었으며 기골이 보강되어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

덕분에 2060년 이후까지도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록마는 주장한다. 기존의 F-16 기종을 F-16V 성능으로 개량할 수 있어 한국 공군도 현재 F-16C/D 130여대를 2028년까지 V사양으로 개량하는 중이다.

 

참고로 한국공군이 처음 Peace Bridge I 사업을 통해 1986년부터 1992년사이 Block 32형 F-16C/D 40대를 도입했고 1994년부터 2000년까지  Peace Bridge II 사업을 통해 Block 52형 F-16C/D 120대를, 2003년부터 2004년까지  Peace Bridge III 사업을 통해 Block 52형 F-16C/D 20대를 국내에서 면허생산하며 KF-16으로 불렀다.

 

처음 도입한 Block 32형 40대는 Block 52사양으로 개량하면서 F-16PBU라는 희안한 명칭이 부여된데 이어 Blcok 52형 132대을 Block 70 사양으로 개량하며 KF-16V도 아닌 KF-16U라는 듣보잡 명칭을 부여한 매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