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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추락사고 불구하고 연일 임무비행 펼치는 군산기지 F-16

by viggen 2023. 12. 13.

주한 미 공군 군산기지 8 전투비행단 예하 35 전투비행대와 80 전투비행대 소속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들이 12월 13일 인도 태평양 사령부 책임지역의 미국과 한국의 이익을 지원하기 위한 공중 전투 작전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지난 11일 추락사고이후 이틀만에 한반도 영공방어 임무를 재개하며 안보 지킴이로써의 책무를 이어가는 것이다.

 

지난 11일 오전 오전 8시43분께 주한 미 공군 군산기지의 F-16 전투기 1대가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방 약 90㎞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사고기에 타고 있던 미군 조종사는 비상탈출하여 인근 해상의 어부가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도중 뉴스1 군산주재 김재수 기자, 김혜지 기자께서는 "큰일날 뻔했네요"…전투기 추락에 군산 어청도 주민들 '불안'라는 어처구니 없는 제목으로 음해성 짙은 보도를 했다. 어청도와 별 상관도 없는 지역임에도 이렇게 선동질 기사를 내보내는 이유는 않봐도 비디오 아닌가?

 

어청도 등대를 깃점으로 군산기지까지 직선거리로 61km나 떨어져 있고 추락지점은 그 보다 더 먼 90km 지점임에도 말이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군산기지 F-16이 추락해서 50km 떨어진 전주 시청 인근 시민들이 철렁했다는 말이 더 실감난다..

 

전북 군산기지에는 주한 미 7공군 예하 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전력이 배치 운용 중이다.

앞서 5월 6일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F-16 전투기가 오산기지로부터 18여㎞ 떨어진 팽성읍 노와리 농지에 추락한데 이어 주한 미군 F-16중 2번째 사고이다. 이때를 기다린 듯 군산농민회와 군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군산여성의전화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는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이 벌떼처럼 웅웅거림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