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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F-35C 주축으로 편성되는 미 항모 전투비행단

by viggen 2024. 1. 16.

미 해군의 미래 항공모함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44대의 공격용 전투폭격기가 배치되지만, Block 4 F-35C Lightning II 공격기와 Block III F/A-18E/F Super Hornet 전폭기의 조합은 각각 10대와 34대에서 16대와 28대로 변경된다.
미 해군은 2020년 9월 11일에 열린  Tailhook Association의 Virtual Hook 컨벤션 웨비나에서 항모 항공전투기의 미래 구성을 공개했다.

Sea Power Magazine의 보도에 따르면, 미래 비행단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44대의 공격용 전투기가 배치되지만, 16대의F-35C 1개 비행대와 총 28대의 슈퍼호넷으로 구성된 F/A-18E/F 3개 비행대가 항모 비행단에 배치된다.


또한 항모 항공단에는 EA-18G Growler 전자 전투기 5~7대, E-2D Advanced Hawkeye 공중지휘통제경보기 5대, MH-60R/S Seahawk  헬기 6~10대, CMV-22B Osprey 항모수송기 3대, MQ-25 Stingray 공중급유용 무인기 5~9대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구성은 2021년 USS Carl Vinson항모에 배치됐으며 VFA-147 소속의 F-35C 10대가 처음으로 편성됐다. 또한 10대의 F/A-18E 비행대 2개와 14대의 F/A-18F 비행대대 1개를 탑재하여 7함대 관할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CMV-22B 수송기가 C-2 대신 처음으로 배치됐다.

 

F-35C의 두 번째 항모 배치는 2022년 VMFA-314 해병 전투기 공격 비행대가 USS Abraham Lincoln (CVN-72) 항모의 Carrier Air Wing Nine 소속으로 배속되어 7함대 관할 해역에 배치됐다.


처음으로 스텔스 능력을 가진 F-35C의 배치에 따라 항모는 무기 체계 통합, 치명성, 유지보수성, 전투 반경 및 탑재량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해상에서 진정한 다중 임무 전력 투사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