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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퇴역 시작한 항모의 마당발 C-2A Greyhound

by viggen 2024. 1. 16.

바다의 항공기지인 항공모함에 보급품, 우편물, 승객을 실어 나르도록 설계된 쌍발 엔진, 고익 배치 수송기로 오로지 미 해군만이 운용중인 항모 전용 수송기가 C-2A Greyhound 이다. 소수의 인원이나 항공기용 부품등의 긴급 수송용으로 캐터펄트를 통한 이륙과 어레스팅 케이블을 이용한 착함으로 수송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항공모함 선상 배송(COD : carrier onboard delivery)로 항공모함 타격군에 중요한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항공모함과 해안 기지 간에 제트 엔진과 특별 화물, 우편물, 승객 등 우선순위가 높은 화물을 수송한다.


C-2 시제기는 1964년 처음 비행했고, 이듬해부터 생산이 시작됐다. 초기 생산 17대의 C-2A Greyhound 수송기는 1973년 오버호을 거쳤다.1984년 더 많은 C-2A가 재생산된 C-2A 또는 C-2A(R)로 명명되어 주문됐다. 2010년 모든 C-2A(R) 항공기는 프로펠러 블레이드가 4개에서 8개로 변경되고 글라스 콧핏등 항법장비를 장착했다.

 

1960년대에 S-2 대잠초계기를 개조한 C-1을 항모용 수송기로 사용했지만 함재기들이 대형화됨에 따라 전투기 엔진 등의 부피도 수용 가능한 신형 항모용 수송기로 E-2 조기경보기를 바탕으로 개조를 했다.

 

C-2 시제기는 1964년 처음 비행했고, 이듬해부터 생산이 시작됐다. C-2는 E-2와 비교하여 날개와 엔진은 같으나 동체 폭이 넓어지고 후미에 화물용 램프도어가 설치됐다. E-2 Hawkeye 및 Grumman A-6 Intruder와 일부 부품의 공통점을 가져 물류 지원을 용이하게 한다. 

 

초기 생산 C-2A Greyhound 수송기는 1973년 오버호을 거쳤다.1984년 신형 C-2A 39대를 주문하면서 Reprocured C-2A 혹은 C-2A(R)로 명명됐다.

36대의 C-2A(R)는 핵심 서비스 수명 연장 프로그램(SLEP : critical service life extension program)을 거쳤다. 이를 통해 C-2A(R)의 수명은 10,000시간 또는 15,000회 항공모함 착륙에 해당하는 개량이 실시됐으며, 2015년까지 항모타격군 작전 준비태세 지원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2015년이 도래하면서 SLEP을 통해 예상 수명을 15,000시간 또는 36,000회 착륙으로 늘렸으며 SLEP이 완료되면 36대의 항공기는 2027년까지 운용하게 된다. SLEP에는 중앙 날개 구조 개선, 8엽 NP2000 프로펠러, GPS 및 듀얼 CAINS II 항법 시스템 추가를 포함한 항법 업그레이드, 추락 시 생존 가능한 비행 사고 기록 장치 추가, 지상 근접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첫 번째 업그레이드된 C-2A(R)가 2005년 9월 12일에 NAVAIR Depot North Island를 떠났으며, 3년 반 동안 SLEP이 개발 및 설치되는 동안 지상에 머물렀다. 

 

C-2의 적재량은 4,500kg로 모두 58대가 생산됐으 초기형 C-2A는 전량 퇴역하고 개량형인 C-2R가 운용되고 있지만 C-2는 너무 오래된 항공기로 새로운 COD 기종이 필요해졌으며 미 해군은 2020년 남은 27대의 C-2A를 38대의 CMV-22B로 교체하기 시작하여 2028년에 전면 배치할 예정이다.

 

최대비행속도는 635 km/h/12,000 ft (3,658 m), 순항속도 465 km/h/28,700 ft (8,748 m), 실속속도 152 km/h
항속거리 2,400 km/4,500 kg 적재시, 2,800 km/경적재시, 내부연료만재시 최대항속거리3,700 km
최대상승고도 : 33,500 ft (10,200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