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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군산기지 F-16 전투기, 오키나와 Kadena에서 ACE 훈련 실시

by viggen 2024. 1. 26.

2024년 1월 19일, 대한민국 군산 공군기지에서 제35전투비행대대의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들이 신속한 전투 배치 임무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 Kadena 기지를 향해 이륙하고 있다. 

제35전투비행대와 제35전투일반비행대 장병들은 ACE 원칙을 연습하기위해 Kadena 기지로 전개하여  out-and-back 임무룰 수행했다.  


제8전투비행단은 태평양 공군의 전쟁 수행 우선순위에 부합하고 진화하는 위협에 발맞춰 ACE 개념을 일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가운데 1월 18일 제35전투비행대와 제35전투일반비행대 장병들은 ACE 원칙을 연습하기위해 Kadena 기지로 전개하여 out-and-back 임무를 수행하며 신속한 전투 배치 능력을 연마했다.

이 임무를 위해 제35전투비행대대 소속 조종사 6명은 F-16 전투기와 제35전투일반비행대 소속 11명의 다재다능한 공군 장병으로 구성된 팀은 18전투비행단 정비사들과 협력하여 전투기가 신속하게 재급유를 받고 국제 영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핫 피트 급유 작전을 준비했다. 지원 병력들은 일본 Yokoda 기지에 배치되어 있는MC-12 Liberty 경수송기를 이용하여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공군 전체에서 민첩한 공군력 전개 훈련은 부대마다 다르게 보일 수 있지만, 핵심 목표는 소수의 공군과 제한된 자원으로 공군력을 생산하면서 생존성과 기동성을 높이는 것으로 ACE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모든 지원 자산이나 능력 없이도 작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공역, 다른 기지에서 안전지대를 벗어나 작전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모든 우발 상황을 연습하고 계획하는 한편,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원거리에서 지휘와 통제를 분산하는 능력에 도전할 수 있다.

Wolf Pack은 주일 미공군 등 주변의 파트너와 함께 ACE 작전을 연습하고, 통합된 역량을 발휘하고, 핵심 기능 전반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여 적의 행동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출격과 복귀에서 군산의 F-16과 장병들은 태평양 600해리까지 1000파운드의 군수품을 운반함으로써 임무 계획 능력과 F-16의 전투 반경을 보여주었다. 훈련에 참가한 군산기지의 전투기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은 주둔지 밖 비상 작전 절차를 연습하며 낯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최대한 대비하고 다양한 위치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35 비행단 소규모 정비팀은 임무에 투입된 F-16 전투기의 복귀 및 재급유후 출격에 주력했으며, 지상에서 보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엔진이 가동 중인 상태에서 급유하는 핫 피트 급유 작전을 수행했다.

군산기지의 전투기들은 Kadena 기지에서 전투기에 재급유와 재무장을 수행함으로써 인도 태평양 책임 지역 어디에서든 전투를 수행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그보다 더 먼 곳까지 나가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대부분의 공군 장병들은 변화하는 조건과 장소에 적응하는 능력을 시험하는 작전에 처음 참가하여 무엇을 예상하고 유사한 임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훈련에 참가한 군산기지 장병들은 이착륙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Kadena와 군산 양측과 소통하고 항공기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도전이 일부 대원들에게는 첫 번째 ACE 임무였지만 미래의 발전을 위해 값지고 좋은 경험이 됐다.

 

주한 미 공군 군산기지의 ACE 훈련 공개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은 일상적인 훈련조차 주한미군이 유사시 중공과의 전쟁에 대비하여 해외로 파병된다는 둥, 한국이 여기에 휘말려 분쟁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둥 개소리를 시전할 것이 분명한 기레기들의 선동질이다.

 

훈련비행하는 군산기지 WP의 F-16 전투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