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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NATO BAP 임무 벨기에 F-16과 프랑스공군 Mirage-2000 통합훈련

by viggen 2024. 1. 25.

NATO BAP에 참가하고 있는 벨기에 공군 F-16 전투기와 프랑스공군 Mirage 2000-5F 전투기가 1월 23일 통합 및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벨기에 F-16은 현재 NATO의 발트해 항공 치안 임무를 주도하고 있으며, 프랑스 Mirage 2000-5F은 이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 두 부대 모두 리투아니아 Šiauliai 공군기지에 순환 배치되어 발트해 연안 3개국의 하늘을 지키고 있다.

벨기에는 발트해 연안 국가에 최초로 파병된 나토 회원국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상황에 비추어 더욱 중요한 존재이다. 나토 국경의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는 동맹의 신뢰할 수 있는 일원으로서 BAP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항공 초계 임무 외에도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모든 회원국 간의 상호 운용성과 절차를 매일 향상시켜 잠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성을 높일 수 있다. 배치된 나토 전투기비행대간의 통합 및 연합 훈련은 연합군 승무원들에게 훌륭한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항공기 관제사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유형의 연합 비행은 나토 자산 간의 손쉬운 조정을 강조하고 정밀한 비행에 필요한 특정 기술을 특별하게 한다.


발트해 항공 치안 임무는 나토의 지역 안보 협정의 한 예이다. 20년 동안 동맹국들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상공의 무결성을 보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2004년 3월 29일, NATO의 첫 번째 전투기인 벨기에의 F-16이 Šiauliai 공군기지에 착륙하여 NATO의 새로운 발트해 항공 치안 임무에 따라 연중무휴 24시간 신속 대응 경계 임무를 시작했다.

독일 Uedem에 위치한 나토 연합 항공 작전 센터는 나토 통합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NATINAMDS)에 따라 이 임무를 지휘할 책임이 있다. 이후 17개 동맹국이 번갈아 가며 Šiauliai 에 전투기 부대를 배치하고 2014년부터는 에스토니아의 Amari에도 전투기 부대를 배치하여 발트해 연안 국가의 영공을 보호하고 방어하고 있다. 2024년 3월부터 11월까지 라트비아의 Lielvarde 공군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Amari 공군기지는 활주로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