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F/A-18 전투기 Vihuri 24 훈련 실시

핀란드 공군의 Karelia 공군 31 전투기 편대가 1월 29일 Rissala 및 Oulunsalo 기지에서 Vihuri 24 비행 훈련을 시작했다.2024년 1월 29일 월요일부터 2월 2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Vihuri 24 훈련의 목적은 31 전투기 편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주야간 조건에서 F/A-18 다목적 전투기를 사용하여 전술 비행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며, 편대는 Rissala 및 Oulunsalo 기지에서 분산 편성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Karelia 공군 사령부는 핀란드 동부 및 남동부 영공의 보호를 담당하는 평화시 핀란드 공군 비행대이다. 이름과는 달리 공군 사령부의 본부는 핀란드의 역사적인 Karelia 지방이 아니라 역사적인 Savonia 지방과 현재의 북부 사보니아 지방인 Siilinjärvi의 Kuopio 공항에 위치한다.

이 비행단은 제31 비행단 소속의 F-18 전투기 20여 대와 6개의 레이더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 600명의 병력이 있으며, 이 중 450명은 장교, 부사관, 직업군인이고 나머지 150명은 징집병이다. 7군단 본부도 공군 기지에 위치해 있다.

이 부대는 1918년 Lento-Osasto II 로 창설됐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제24, 26, 28 전투기 비행대대를 구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쟁이 끝난 후 부대는 Rissala로 이전되었고, 전투기 편대는 비행 연대 2와 3으로 나뉘었다. 2 비행 연대는 나중에 Fouga Magister 연습기와 MiG-21을 배속받아 1960년부터 F-18 호넷을 도입한 1998년까지 MiG-21을 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