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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Steadfast Defender 2024 훈련중 영 항모 Prince of Wales의 F-35B

by viggen 2024. 3. 25.

NATO의 합동훈련 Steadfast Defender 2024에 참가한 영국해군 항공모함 HMS Prince of Wales함이 훈련을 마치고 모항으로 돌아오면서 3월 17일 탑재했던 617 바행대대의 F-35B 공격기들이 본거지인 Norfolk의 RAF Marham 기지로 복귀하기위해 이륙하고 있다. HMS Prince of Wales함은 2월말부터 시작된 Steadfast Defender (확고한 방어자) 24 훈련에서 24개국에서 참가한 전투함 40여척을 지휘해다.

 

공대공 및 공대지 역할은 물론 정보 수집과 전자전까지 수행할 수 있는 F-35B는 훈련 기간 동안 HMS Prince of Wales함을 중심으로하는 영국 항모 타격군의 지휘하에 있었다. 영국 항모강습단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NATO 훈련인 Steadfast Defender 2024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소집됐다.

 

 

영국 항모 HMS Prince of Wales (R09)함은 지난 2월 12일 포츠머스 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원래 훈련 참가는 HMS Queen Elizabeth (R08)함으로 2월 4일 출항 직전 최종 점검에서 오른쪽 프로펠러축 결합부(샤프트 커플링)에 이상이 발견돼 훈련 참여 자체가 취소됐다.

 

Steadfast Defender  24에 참가한 NATO 군대는 여러 지역과 여러 영역(해상, 지상, 공중, 우주, 사이버)에서 훈련을 했다. 이 훈련은 수개월에 걸쳐 수천 킬로미터에 걸쳐 수만 명의 연합군이 참여하는 방대한 규모로 진행되며, 적을 억제하고 동맹국 영토를 방어하는 NATO의 역량을 과시한다.

 

영국 항모강습단 전투요원들이 F35-B 공격기와 HMS Prince of Wales (R09)함에 승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HMS Queen Elizabeth (R08)함에 승선하여 작전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작전을 펼치는데 문제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