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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미 F-16과 필리핀 FA-50 통합훈련 Cope Thunder 24-1 실시중

by viggen 2024. 4. 13.

2024년 4월 11일, 필리핀 Basa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Cope Thunder 24-1 훈련에 참가한 미 공군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와 필리핀 공군 FA-50 전투기가 통합훈련을 위한 임무 비행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은 Cope Thunder 24-1 훈련을 통해 인도 태평양 내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게 된다.
Cope Thunder 24-1 훈련는 미-필리핀 동맹을 통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토대 위에 구축된다.

태평양 공군이 후원하는 훈련인 ' Cope Thunder - Philippines 24-1'은 4월 8일 필리핀 Basa 공군기지의 새로 개조된 활주로에서 1차 비행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T-PH24-1은 필리핀 공군과의 양국 전투기 통합 훈련을 촉진하고 참여 부대 간의 연합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첫 번째 CT-PH24 훈련에는 주일미공군 Misawa 공군기지 13 전투비행대 소속 F-16 전투기와 괌 Andersen 공군기지의 미 공군이 참가하여 전투기의 출격을 지원하고 작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1976년 필리핀에서 시작된 Cope Thunder는 1992년 Eielson 공군기지로 이전한 후 Red Flag Alaska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필리핀에서 재개되는 이 훈련은 필리핀과 미국 공군 간의 전력 통합과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