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총통 취임식에서 라이칭더 신임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은 5월 20일 취임 선서 후 수천 명의 청중 앞에서 "평화는 값을 매길 수 없고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오늘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이 계속해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취임 연설을 했다.
그러면서 대만의 외교적 고립을 유발하고 비전시 상황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중공의 군사적 행동과 강압적 '회색지대 작전'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큰 전략적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은 전략적으로 세계 지정학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대만과 한국·일본·필리핀을 포함한 '제1도련선'에의 연장선상에서 대만은 "세계 평화의 첫 번째 장벽 수호자"라는 대만 민족운동가 장웨이수이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대만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가 유일한 선택이다"고 분명히 하며 과거 뭉가놈처럼 북괴에 설설기는 똥마려운 강아지 새끼보다 못한 굴욕적 태도를 저격했다.
그는 대만해협을 두고 대만과 중국 양측의 미래가 세계 정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대만의 민주화를 맡을 우리가 평화의 조타수가 될 것"이라며 '네 가지 견지'에 따라 현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 가지 견지란, 차이잉원 전임 총통이 집권 당시 양안 관계의 원칙으로 삼았던 것으로 △자유·민주 헌정 체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상호 불예속 △주권 침범·병탄 불허 △중화민국 대만의 앞날을 영원히 견지하는 것이 골자다.
라이 총통은 "대만해협의 평화·호혜·공존·공동 번영이 우리의 공동 목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중공이 아직 대만 침공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만을 합병하려는 중공의 시도는 사라지지 않았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짚고 "대만 국민들은 평화를 추구하는 이상을 갖고 있지만 환상을 가질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대만이 중공의 다양한 위협과 침투에 맞서 국가를 보호하려는 결의를 보여줌과 동시에 방위 의식을 제고하고, 국가안보법을 개선하며 '4대 기둥'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4대 기둥이란 '평화행동계획'을 통한 △국방 역량을 강화△경제 안보를 구축 △양안관계에서 안정적이고 원칙에 입각한 리더십 발휘 △가치에 기반한 외교를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 총통은 "우리 모두 주권이 있어야 나라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어느 정당이든 병합에 반대하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정치권력을 위해 국가 주권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는 굴종적이고 맹목적인 종북 좌파들이 나라의 기본을 흔들며 공산주의를 향해 국가 주권을 희생하려는 싸가지 없음에 동조하는 반도의 가재 붕어 개구리 똥개 돼지새끼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이날 취임식을 맞아 대만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이 타이페이시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펼쳤다. (사진 T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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