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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Air Show

오레곤 국제에어쇼에서 50년전 도색한 F-16 Viper 시범비행

by viggen 2024. 5. 29.

2024년 5월 17일 오레곤주 Hillsboro에서 열린 Oregon International Air Show에서 F-16 Viper 시범팀 지휘관 겸 조종사인 미 공군 대위 Taylor “FEMA” Hiester가 F-16을 이용한 전투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시범비행에는 최대 18개의 기동이 포함되며 조종사는 중력의 최대 9배인 9G를 경험하고 시속 700마일로 아음속 비행을 펼친다. 


과거  "Portland Rose Festival Air Show" (포틀랜드 장미 축제 에어쇼)로 불린 Oregon International Air Show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1988년에 시작되었으며 연평균 55,000명이 참석한다. 에어쇼의 수익금은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미국 서부 해안에서 열리는 가장 큰 민간 에어쇼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의 군용 및 민간 항공기가 참가하며, 가끔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른 국가의 군용 및 민간 항공기도 참가한다.
2020년 현재 에어쇼는 1988년부터 500개 이상의 단체에 33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F-16 Viper Demonstration Team이 2024년부터 선보인 F-16의 새로운 도색은 1974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처음 비행한 YF-16 시제기의 도색과 동일한 것으로 50년전 첫 비행에 성공한 YF-16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새로운 도색을 하는 동안 시범비행팀은 “General Dynamics”라는 단어를 “20th Fighter Wing”로 바꾸고 수직 안정기 상단에 “Viper Demo” 를 추가하여 기존 시제기와 시범 비행팀의 항공기를 차별화하기 위해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51515

 

F-16 탄생 50주년 기념 도색 적용한 미 공군 F-16 Viper 시범비행팀

2024년 5월 13일, 캘리포니아주 Edwards 공군기지에서 F-16 Viper Demonstration Team 지휘관 겸 조종사인 Taylor “FEMA” Hiester  미 공군 대위가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도색이 적용된 F-16의 비행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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