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에서 함대항진중인 BALTOPS 24 훈련 참가 다국적 함정들

2024년 6월 8일 발트해에서 Baltic Operations 2024 (BALTOPS 24) 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함대 항진을 펼치고 있다.

BALTOPS 24는 발트해 지역에서 실시되는 최고의 해양 중심 훈련으로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부가 주도하고 Naval Striking and Support Forces NATO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발트해에서 항행의 자유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연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특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훈련에는 리투아니아 해군 Hunt급 소해, 수색 및 구조 함정 LNS Skalvis (M53), 미 해군 Blue Ridge급 지휘통제함 USS Mount Whitney (LCC 20), 덴마크해군 호위함 HDMS Niels Juel (F 363), 네덜란드 해군 상륙수송함 HNLMS Johan de Witt (L801)함등이 참가했다. 

Gaeta에 배치되어 있는 Mount Whitney 함은 미해군과 Military Sealift Command 소속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BALTOPS 24는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리는 NATO의 대표적인 해상 훈련으로 해상과 공중, 그리고 험준한 발트해 연안에서 연합군의 역량을 조화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 일련의 훈련은 75년간의 지역 평화를 향한 공동의 여정을 시작한 D-Day를 기념하는 시점에서 시작됐다. 21세기 글로벌 역학의 격랑으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BALTOPS 24는 현대사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성공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고 있다.

참가국은 벨기에,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영국, 미국 등 총 24개국이다. 특히 올해는 10년 넘게 BALTOPS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온 스웨덴이 NATO 정회원국으로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발트해 지역은 무역, 에너지 경로, 지역 안보의 중요한 교차로 역할을 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다. BALTOPS 24는 지역 내 10억 시민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항해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 훈련은 상업과 자원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함으로써 동맹 번영의 초석인 경제 및 안보 안정을 뒷받침한다.

BALTOPS 훈련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해상에서 연합군의 상호 운용성과 집단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며, 나토의 독보적인 해상 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역동적인 실험실 역할을 한다. 이 훈련은 상륙 기동, 공중 및 해상 포병, 대잠전, 방공, 기뢰 제거, 폭발물 처리, 무인 수중 및 지상 차량 훈련, 의료 대응 시나리오 등 광범위한 작전을 포괄함으로써 32개국 해군의 유연성과 대비태세를 잘 보여준다.

 

2024년 6월 7일 발트해에서 BALTOPS 24에 참가한 미 해군 Blue Ridge급 지휘통제함 USS Mount Whitney (LCC 20)함과 네덜란드해군 상륙수송함 HNLMS Johan de Witt (L801)이 가 항해중이다.  BALTOPS 24는 발트해 지역에서 실시되는 최고의 해양 중심 훈련으로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부가 주도하고 STRIKFORNATO가 실시하는 이 훈련은 발트해에서 항행의 자유와 안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연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특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