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 공해의 동중국해에 전개한 미 해군 Nimitz급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함이 6월 26일부터 28일 사이 Freedom Edge 훈련 중 탑재중인 Carrier Air Wing 11 소속 함재기들을 발진시키며 임무를 수행중이다.
Freedom Edge는 전례 없는 깊이의 대규모, 다영역 범위의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보여주는 다분야 3국 훈련의 첫 번째 시작이다. Carrier Strike Group Nine의 기함인 USS Theodore Roosevelt (CVN 71)함은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 중이다.
미 7함대는 미 해군에서 가장 큰 전진 배치 함대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일상적으로 교류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미국, 일본, 한국은 6월 27일 목요일 "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간 상호운용성을 증진하고 자유를 보호하려는 일본, 한국, 미국의 의지를 표현"하는 첫 번째 3국간의 합동훈련 Freedom Edge 훈련을 제주도 남쪽 공해에서 시작했다. 한편 북괴는 훈련 시작을 앞둔 26일 수요일에 다중 탄두를 사용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목요일 주장했다.
미국과 일본, 한국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합동 훈련에 합의했다.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은 지난 6월 2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에서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일본은 한국과 미국은 Freedom Edge 훈련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은 Carrier Strike Group (CSG) 9의 기함으로 Carrier Air Wing (CVW) 11를 승선한 항공모함 USS Theodore Roosevelt (CVN-71)와 구축함 USS Halsey (DDG-97)와 USS Daniel Inouye (DDG-118)함 및 P-8A Poseidon 해상초계기(MPA)가 참가한다.일본 해상자위대는 구축함 헬리콥터 모함 JS Ise(DDH-182), 구축함 JS Atago(DDG-177) 및 P-1 MPA를 배치했다. 한국은 구축함 서애류성룡(DDG-993), 강감찬(DDG-979), Lynx 헬리콥터, P-3C Orion MPA와 대한민국 공군의 KF-16 전투기가 참가한다.
훈련이 끝난 후 Roosevelt 항모는 중동의 5함대 관할 해역으로 이동해 USS Dwight D. Eisenhower (CVN-69)함에 이어 홍해에서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 중인 Prosperity Guardian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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