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하는 조종사들이 훈련에 앞서 지난 22일(월) 편조별 임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군은 7월 23일(화)부터 8월 8일(목)까지 美 해병대 F/A-18 호넷, F-35B와 韓 (K)F-16, FA-50, F-15K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맹 내 전투기 특성이해 및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도모를 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
다른 기종간의 전투기 특성을 이해하고 한미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공군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수원기지에서 미 해병대 F/A-18C/D Hornet 전폭기와 F-35B 공격기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일본 Iwakuni 해병항공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미 제1해병비행사단 제12항공단 예하의 VMFA-224 전천후전투공격비행대 소속 F/A-18C/D 전폭기 10여 대가 지난 7월 10일부터 수원기지로 전개, 관숙 비행을 하며 훈련을 대비했다. 한편 공군의 (K)F-16, FA-50, KA-1, F-15K 등 전투기 10여 대도 순차적으로 수원기지에 전개해 미 F/A-18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다.
1주차 연합훈련은 제19전투비행단 (K)F-16이, 2주차에는 제8전투비행단 FA-50과 KA-1이, 3주차에는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F-15K, KF-16, FA-50이 참가한다. 또한 수원기지에 주둔하는 F-5도 훈련에 참가한다.
양국 전투기들은 3주간 기본전투기동(Base Fighter Maneuvers)을 비롯해, 근접항공지원(Close Air Support), 항공차단(AI·Air Interdiction), 방어제공(Defense Counter Air) 등의 다양한 훈련들을 실시한다.
또한, 7월 24일에는 오산기지로 전개한 미 해병대 F-35B가 이번 훈련에 참가해 우리공군의 KF-16, F-15 그리고 미 F/A-18과 함께 연합편대군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전투조종사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동맹 내 서로 다른 기종 간의 이해도를 높이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공군 제공)
앞서 올린 사진 참고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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