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 Osumi급 상륙수송함 JS Kunisaki (LST 4003)의 Landing Craft Air Cushion (LCAC)이 페루 해병대 상륙장갑차(LAV)를 탑재하고 7월 18일 하와이 Bellows Field Beach에서 열린 환태평양훈련(RIMPAC) 2024 기간 중 강습상륙 수송 훈련에 참가했다.
29개국,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14개국 지상군, 항공기 150여 대, 병력 25,000여 명이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하와이 제도 및 인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상 훈련인 RIMPAC은 세계 해양의 항로 안전과 안보에 중요한 참가국 간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유지하면서 특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RIMPAC 2024는 1971년 시작된 시리즈 중 29번째 훈련이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6척의 LCAC를 만재배수량 13,000톤의 Ōsumi(おおすみ型輸送艦)급 상륙수송함 3척에 2척씩 탑재하여 운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1994년 4월 8일 판매 승인을 내렸고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 있는 Textron Marine & Land Systems 시스템즈에서 건조했다.
오스미급은 일본의 전차 상륙함이다. 일본 해상 자위대는 전차 상륙함 (LST)이라고 하지만 전통적인 LST가 갖는 함수의 램프도어가 없고 해변 접안기능이 부족하다. 웰독을 갖춘 오스미 급은 도크형 상륙함 (LSD)과 더 유사하다. 1993년부터 1999년사이 3척을 건조하여 해상 자위대가 운용하고 있다.
오스미급은 특히 외곽 섬을 방어할 때 일본 해상자위대에 적당한 양륙 능력을 제공하며 지상군을 전략적 위치로 수송하고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민간인을 구조할 수 있다. 선체는 장갑과 개방형 갑판이 특징으로 선체 후방에는 대형 CH-47 헬기 2대가 착륙할 수 있는 장갑 비행 갑판이 있다. 선체 후면의 웰독에는 두 척의 상륙정 에어쿠션(LCAC) 호버크래프트가 탑재된다. 함수에도 주갑판 아래에 100m(328피트 1인치) 길이의 갑판이 있지만, 이 공간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소형 헬리콥터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올 수 없다. 수직이착륙 수직이착륙 항공기나 더 큰 헬리콥터는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못하며 전방 주갑판 아래의 이 공간은 주로 차량 보관소로 사용되어 전투 및/또는 장갑차량이 웰독 갑판으로 접근할 수 있다.
지난 7월 15일 하와이 진주만 해군기지에 입항하는 해상자위대 상륙함 JS Kunisaki (LST 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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