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PAC 2024에서 다양한 무장으로 상륙거부 침몰 타격훈련 실시

일본 육상자위대가 2024년 7월 12일 RIMPAC 24 sinking exercise (SINKEX)의 일환으로 12형 지대함 미사일(SSM-12)을 발사하고 있다.

12식 지대함 미사일(12式地對艦誘導弾)은 2012년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개발한 트럭 탑재형 대함 미사일로 88형 지대함 미사일을 개량한 지대함미사일이다. 12식은 중간단계 유도 GPS 유도 기능이 있는 INS와 지형 윤곽 일치 및 표적 식별 기능이 강화되어 정밀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네트워크화되어 있어 다른 플랫폼에서 초기 및 중간 코스 표적을 제공할 수 있다. 재장전 시간이 단축되고 수명 주기 비용이 절감되며 사거리는 124마일(108nm, 200km)이다.
이 미사일은 일본의 BVRAAM 미사일인 AAM-4B와 동일한 Ka 대역 능동 전자식 주사 어레이(AESA) 레이더 탐색기를 공유한다.
함정 발사형 12형 파생형인 17형(SSM-2) 미사일이 실전 배치되어 Maya급 구축함부터 배치되기 시작했다. 사거리가 400km로 두 배로 늘어났으며, 지대함 개량형과 P-1 초계기용 공중 발사형도 재장착할 예정이다.
일본 방위성은 2020년 12월 18일 12식 SSM의 개량형 개발을 승인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거리는 200km에서 무려 900km로 연장되며, 향후 1,500km를 목표로 하는 순항미사일로 개발된다. 레이더 단면적(RCS)을 줄이기 위한 스텔스 형태와 적의 요격을 막기 위한 높은 기동성을 갖출 예정이다.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지상 표적도 공격할 수 있다. 방위성은 개량형 12형 SSM을 지상뿐만 아니라 해군 함정과 항공기에서도 발사하도록 개발할 계획으로 개량형 12형 지상 발사 대함 미사일 개발은 2025 회계연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육군 제3다중임무기동군 (Multi-Domain Task Force)은 2024 환태평양훈련(RIMPAC) 기간 중인 7월 11일 태평양 미사일 사격장인 Barking Sands에서 전통적인 로켓포탄이나 다양한 탑재량을 가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고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을 이용한 로켓탄 사격 훈련을 했다.

 

제25보병사단 제25전투항공여단 제6기병대대 제2대대 소속  AH-64 Apache 공격헬기가 7월 11일 Kauai 해안에서 진행된 환태평양훈련(RIMPAC) 2024에서 퇴역한 Austin급 상륙함 USS Dubuque를 향해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며 실사격 침몰 훈련(SINKEX)을 수행했다.

각 SINKEX는 잠재적인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미국 환경법, 규정 및 허가 요건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실시됩니다.

 

6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하와이 제도와 그 주변에서 29개국, 수상함 40척, 잠수함 3척, 지상군 14개국, 항공기 150여 대, 병력 25,000여 명이 참가하는 RIMPAC 24 훈련이 열리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상 훈련인 림팩은 특별한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 해양의 항로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참가국 간의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유지한다. RIMPAC 2024는 1971년에 시작된 이 훈련 시리즈의 29회차 훈련이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71303

RIMPAC 2024 참가 미 육군 다중임무기동군 HIMARS 사격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