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괴의 위협

북한, 잠수함 13척 IMO 첫 등록…"중·러 합동훈련 목적일 수도"

by viggen 2024. 8. 28.

한, 잠수함 13척 IMO 첫 등록…"중·러 합동훈련 목적일 수도"

북한이 잠수함 13척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처음으로 등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VOA 보도에 따르면 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 자료에는 ‘상어2급’ 1호부터 11호, 신포급인 ‘8·24 영웅함’과 신포 C급인 ‘김군옥영웅함’ 등 총 13척의 잠수함이 북한 선적으로 지난 27일 등록됐다. 각각의 잠수함에는 IMO의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됐고 등록 주체는 ‘조선정부 해군’으로 표기됐다.
북한이 IMO에 잠수함을 등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 잠수함에 고유 식별번호가 붙은 것도 처음이다.


이번에 등록된 잠수함 가운데 상어2급 11척은 한반도 연안에서 운용되는 소형 잠수함이다. 상어2급 1~3호를 2004년, 4~7호를 2005년, 8~11호를 2006년에 각각 건조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들은 기존 잠수함을 개량한 것으로, 실제 건조연도는 1990년대로 알려져 있다.


8·24 영웅함은 과거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 할 때 공개했던 잠수함으로, 건조연도는 2016년으로 기재됐다. 중량톤수 등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이 작년 9월 신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을 열고 공개한 김군옥영웅함은 건조 연도가 2023년으로 기재돼 이날 공개된 잠수함 중 가장 최신형이다. 이 잠수함에는 SLBM 발사가 가능한 발사관 10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보유 잠수함 70여척 중 일부만 IMO에 등록한 이유와 배경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잠수함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하려는 목적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북한의 갑작스러운 잠수함 등록을 두고 중국, 러시아와의 합동 잠수함 훈련을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번에 공개된 상어2급 잠수함은 연식이 높아 해외 운항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연안에서의 훈련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브루스 벡톨 엔젤로주립대 교수는 합동 군사 훈련 가능성을 제기하며 북한이 상어2급 잠수함과 2개의 신형 SLBM 잠수함만을 등록한 점이 “흥미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훈련에 참가하는 잠수함만을 등록 대상으로 포함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위원 출신인 닐 와츠는 “군함은 IMO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며 북한이 불필요한 절차를 거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1987년 IMO가 채택한 결의는 중량톤수 100t(톤)을 넘는 선박을 IMO에 등록해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받도록 하고 있지만 군함은 예외로 하고 있다. 북한은 과거에도 몇차례 IMO에 군함을 등록했다.
작년에는 언론을 통해 공개한 압록급 호위함 ‘661호’를 IMO에 등록했다. 최신형이라는 북한의 설명과 달리 IMO 자료에는 이 군함이 1992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사용하던 중고 호위함이라는 사실이 기재됐다.


이 밖에 북한은 아직 건조되지 않은 남포급 호위함 2척을 오는 2026년 진수할 것이라며 이를 IMO에 등록하기도 했다. 당시 아직 건조가 끝나지 않은 군함을 등록한 건 북한이 군함 건조 역량을 외부에 알리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북괴의 잠수함들


북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잠수함 함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잠수함 수는 약 64척에서 86척으로 추정된다.

상오급(“상어급”) 연안 잠수함(SCC) 약 40척, 로미오급 재래식 잠수함(SS) 20척, 유고급 및 요노급 소형 잠수함(SSM) 20척, 고래급(일명 신포급)1 및 신포-C급(일명 ROMEO-Mod급)으로 알려진 디젤 전기 탄도 미사일 잠수함(SSB) 한 척을 보유한다.

2020년 오픈 소스 위성 분석에서 추가로 소형 잠수함이 발견되어 '신포-D'로 명명되었지만, 북괴는 아직 그 존재를 발표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북한의 잠수함 함대 규모에도 불구하고 잠수함의 선령을 고려할 때 모든 잠수함이 작전 가능한지는 의문을 갖는다. 북한은 2023년부터 노후 잠수함을 재건 및 교체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인민해군(KPN)이 주요 운영자이며 일부 자산은 북괴의 주요 대외 정보 기관인 정찰총국(RGB)의 통제하에 있다.


추정 총 잠수함 보유 수: 83척
탄도 미사일 잠수함(SSBN): 2척
핵 추진 공격 잠수함(SSN): 0척
디젤 전기 공격 잠수함(SSK): 0
공기 독립 추진(AIP) 사용 가능: 1
연안 잠수함(SSC): 40
재래식 잠수함(SS): 20
소형 잠수함(SSM): 21

 

러시아 ROME급 (Project-633) 혹은 중공 Type-033급 공격잠수함

 
1953년 휴전 이후 북한의 잠수함 사용, 특히 첩보 및 침투 목적은 한반도에 수많은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1996년, 북한 인민군이 운용하던 상오급 잠수함이 남한 강릉 인근에서 좌초했다. 승무원들은 도보로 북한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49일간의 추적 끝에 생포된 1명을 제외한 모든 승무원이 살해되거나 자살했다.

1998년 6월 북한 유고급 잠수함이 속초항 인근 남한 해역에서 어망에 얽히자, 잠수함이 항구로 예인되는 과정에서 승무원 전원이 자살로 추정되는 타살 사건으로 사망했다.

1998년 11월, 북한 소형 잠수함이 강화도 인근에서 한국 경비정에 발견되어 한국군의 요격을 가까스로 피하여 북한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2010년 3월 26일에는 한국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 104명의 승조원이 탑승한 천안함은 북방한계선 인근 백령도 앞바다에서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국제 조사단은 북한의 요노급 소형 잠수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천안함을 침몰시킨 것으로 결론지었다. 북한은 보고서의 결론을 강력히 부인했으며, 어느 쪽도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신포-C급(일명 ROMEO-Mod급)


잠수함 현대화 및 현재 능력

북한의 잠수함 함대는 주로 해안 방어, 침투, 첩보 임무에 적합한 소형 연안 잠수함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래 SSB 프로그램은 북한이 전략 전력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SSB와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능력을 운용할 수 있다면 북한은 핵 발사 옵션을 추가하고 지상 기반 핵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헤지를 확보할 수 있다.

디젤 전기 엔진에 의존하고 공기 독립 추진(AIP) 시스템이 없는 고래급 잠수함은 며칠 동안만 잠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래함은 유효 사거리가 약 1,500해리로 제한되어 한국과 일본의 표적은 공격할 수 있지만 미국 본토 표적은 공격할 수 없다.
북한은 SSB 생산과 병행하여 고체 연료 SLBM인 북극성-1(KN-11이라고도 함)도 생산하고 있다. 북한은 북한의 유일한 탄도미사일 잠수함에 대한 손상 위험 없이 사출 시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잠수식 시험 바지선을 건조했으며, 두 번째 시험 바지선도 건조했다.

SLBM 프로그램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어 2014년 12월 해상 기반 플랫폼에서 첫 번째 발사 시험이 이루어졌고, 약 20개월 후 북한은 또 다른 수중 플랫폼에서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모든 시험은 동해 신포 동쪽 항구 근처에서 실시됐다. 서해안의 남포 해군 조선소에는 두 번째 잠수함 미사일 시험 발사대 바지선이 있지만, 이곳에서 SLBM 시험이 실시됐다고 알려진 것은 없다.

더 큰 고체 연료 미사일인 북극성-2의 후속 시험은 북극성-1 SLBM의 지상 기반 변종으로 추정된다. 2019년 10월 2일, 또 다른 SLBM인 북극성-3이 수중 플랫폼에서 발사됐으며 2022년 4월, 북극성-5형이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됐다.

 

2021년 10월 20일, 북한은 신포 앞바다에서 고래급 잠수함에서 SLBM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약 600km, 고도 60km를 비행한 것으로 탐지됐다.이 발사는 2021년 9월 한국이 도산 안창호 잠수함에서 SLBM을 발사한 이후 이루어졌다. 발사의 영향으로 고래급 잠수함이 손상되어 부두로 다시 예인됐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괴 잠수함 분석글 
http://www.hisutton.com/North-Korean-Submarines-Guide-2021.html

 

H I Sutton - Covert Shores

Sun 24 October 2021 By H I Sutton Guide To North Korean Navy's Submarine Types With approximately 70 boats North Korea has possibly the largest submarines fleet in the world. It is rivalled only by the U.S. navy and PLAN (Chinese Navy). And while the subma

www.hisutton.com

 

http://www.hisutton.com/North-Korea-Submarines-Compared.html

 

H I Sutton - Covert Shores

Sun 17 September 2023 By H I Sutton CLICK to Enlarge. Further Analysis Of North Korea's New Missile Submarines A major question is whether ‘Hero Kim Gun-ok’ is the same submarine which was showing in 2019 when Kim Jong Un visited Sinpo. That boat, know

www.hisutt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