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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한미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연합 실사격 훈련

by viggen 2024. 10. 31.

2항공여단 한국군 901항공대대와 로드리게즈 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다

주한미육군 제2보병사단 예하 한미연합사단 제2전투항공여단은 10월 30일 로드리게즈 사격장에서 한국육군 항공사령부 제1전투항공여단 예하 제901항공대대와 함께 강력한 방어태세를 유지하는 공조를 나타내는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의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본 연합 실사격 훈련은 적대세력에게 연합 제공능력과 어떠한 위협세력에 대응하는 준비태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하나의 제지력으로 작용한다. 한미공조는 연합 능력의 실제적인 훈련과 상호운영능력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임무를 통해 지휘관 육성을 통해 강화될 수 있다.

 

 

주한미육군 제2보병사단 예하에 배속되어 있는 2 전투항공여단 (2nd Combat Aviation Brigade "Talon") 은 전영역 전투항공여단의 하나로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며 예하 비행대대는 다음과 같이 편제되어 있다.


제2항공연대 (강습) 제2대대  - 3개 중대가 배속되며 중대 당 UH-60 Black Hawk 10대씩 총 30대를 운용한다.
제2항공연대 (일반 지원) 제3대대 - UH-60 Black Hawk 4대와 EH-60 4대가 있으며 각 기체에는 
AN/ASC-38 Army Airborne Command and Control System을 탑재 공중지휘임무를 수행한다.또한 2 CAB에는 CH-47F Chinook 4대를 운용하는 소대 3개도 배속되어 있다. 
제2항공연대 (공격)  제4대대 - 3개 중대에 중대 당 AH-64Ev6형 최신 Apache 공격헬기 8대를 운용, 총 24대
제17기병연대 (공격/정찰) 제5대대 -  3개 중대에 중대 당 AH-64Ev6형 최신 Apache 공격헬기 8대를 운용, 총 24대, 순환배치되던 공격정찰대는 2022년 5월 부로 재편성되어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제2항공연대 (MQ-1C) E중대 -  2개 소대가 배속되어 소대 당 MQ-1C Gray Eagle UAV 4대 운용 총 8대
제602항공지원대대 

항공의무중대(AAMC), 5개 소대로 소대 당 HH-60M 3대가 서울공항과 평택에 배치되어 있다..
항공교통중대(ATS)

주한미육군의 4-2대대와 5-17대대는 최신형 AH-64 버전6(V6) 공격헬기를 운용한다. 

 

이전에는  AH-64D Block III로 불렸고 2012년 AH-64E Guardian으로 재 지정됐다. 우리가 도입한 기체이기도하다.

AH-64E형은 개선 된 디지털 연결, 합동 전술 정보 배포 시스템 (Joint Tactical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 더 강력한 T700-GE-701D 엔진과 개량된 Face Gears 변속기를 장착하여 더 많은 동력을 처리하고 무인 항공기 (UAV) 제어 기능, 완전한 IFR 기능 및 향상된 랜딩 기어의 장착등이 특징이다. 새로운 복합 로터 블레이드는 순항 속도, 상승률 및 탑재량을 증가시켜준다. 2011 년 11 월부터 미육군에 인도가 시작됐다. 2012 년 10 월 24 일 완전 생산이 승인됐고 634대의 AH-64D사양을 AH-64E로 개량한다.


생산 로트 4 ~ 6부터 인지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cognitive decision aiding system)과 새로운 자가 진단 기능(new self-diagnostic abilities)을 포함한다. 개량된 Longbow 레이더는 잠재적으로 해상 공격을 가능하게하는 해상 작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AESA 레이더도 고려 중이다. 두 개의 구형 대응 제품을 대신하여 L-3 Communications MUMT-X 데이터 링크를 갖추었고 C, D, L 및 Ku 주파수 대역에서 통신하여 모든 육군 UAV와 데이터 및 비디오를 송수신이 가능하다. 5번과 6번 생산 로트에는 Link 16 데이터 링크를 추가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상황 인식 능력이 추가됐다. 덕분에 AH-64E는 해상 작전용으로 적합하다.

 

미 육군은 작전시간 증대를 위해 장거리 연료 탱크에 관심을 표명했다. 2020년 4월 현재 500대의 AH-64E가 인도됐다. 추가 개량된 AH-64E, version 6.5에 대한 작업은 2021 년 미 육군에 의해 시작됐으며 2023 년에 처음 비행했다. AH-64E는 전기 생성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조사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주한미군의 version 6형은 아파치 헬기의 기본 임무인 수색과 공격능력을 강화했으며 조종사의 상황인식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디지털 지도 이미지를 적용. 지형과 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또한 AH-64E 헬기 조종사가 주야간 및 악천후 임무에서 장거리 정밀 교전 및 조종 능력을 위해 사용하는 기수에 장착된 록히드마틴의 M-TADS/PNVS(Mordernize  Target Acquisition and Designation Sights, Pilot Night Vision System : 현대화된 표적 획득 조준시스템/조종사용야간비행시스템)으로 전투 사거리를 증가시키고 더 높은 해상도로 조종, 표적, 향상된 상황 인식을 제공한다. 2005년 실전 배치 이후 1,240개 이상의 시스템이 미 육군과 해외 고객에게 납품됐고 현재 현대화된 주간 센서 어셈블리(M-DSA) 및 현대화된 터렛(M-TUR)과 같은 M-TADS/PNVS 시스템은 장거리 표적을 더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GEN3 DSA(Gen3 Day Sensor Assembly)의 장착으로 AH-64E v6형은 탐지능력과 해상도를 2배이상 높이고 동시에 컬러 이미지를 사용하여 표적을 탐지와 식별 기능을 향상시켰다.
게다가 아파치 조종사들이 육군의 다른 무인항공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여 비행경로를 지시하고 센서를 통해  헬기 조종석에서 무인기(UAS)가 획득한 영상을 수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무인 협력 (MUMT-X) 소프트웨어도 갖추었다.

현재 우리군도 36대의 AH-64E V6를 추가로 도입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지만 현대전에 맞지 않는 정황이 계속 발견되는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의 교훈을 반영하여 재검토단계에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2개 제2항공전투여단은 1973년 9월 1일 창설된 '제1항공단'이 모태로 1978년 6월 1일 '제61항공단'으로 개편,1998년 4월 1일 '제2항공단'으로 개편, 1999년 4월 20일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창설과 함께 제2항공여단으로, 2022년 1월 14일부토 '제2전투항공여단'으로 개편되어 현재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일대에 주둔한다.예하 902항공대대가 2023년 제1항공여단에서 분리되어 AH-64E 공격헬기 18대를 운용한다. 

제1항공여단은 1978년 6월 1일에 창설된 육군항공사령부 예하 여단이다.
과거 제31항공단의 후신으로, 공격헬기 운용부대로 구성됐다. 제61항공단의 후신인 제2항공여단은 수송·강습, 제1항공여단은 공격 임무를 맡아 임무를 분리해왔으나, 2022~2023년 항공전력 개편으로 현재는 수송헬기도 운용하는 항공부대이다. 31단은 경기도 이천, 61단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 해있었으나 개편이 되며 서로 단 본부 위치를 바꿨다.예하 901대대가 18대의 AH-64E 공격헬기를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