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무사고 비행 “1,000소티 달성”

방위사업청은 11월 28일(목) 오후, “한국형전투기(KF-21)가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KF-21은 ‘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비행을 시작으로 ‘24년 11월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체계개발 비행시험으로 계획된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 정도를 완료하여 반환점을 돌았으며,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1,000소티 비행 중인 시제 4호기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방사청은 덧붙였다.

 

 

KF-21 주요 비행시험

	2022년	2023년	2024년
1월		• 시제 3호기 최초비행 (1.5) • 최초 초음속 비행 (1.17.)	• 고받음각 비행시험 (1.12.)
2월		시제 4호기 최초비행 (2.20.)
3월		• AESA레이다 탑재시험 (3.4.) • 공대공무장(Meteor) 분리 및 기총발사 시험 (3.28.)	• 공중급유 비행시험 (3.19.)
4월		• 공대공무장(AIM-2000) 분리 시험 (4.4.)
5월		• 시제 5호기 최초비행 (5.16.)	• 최대속도 비행시연 (5.2.) • 공대공무장 유도발사 시험 (Meteor, AIM-2000) (5.8.)
6월		• 시제 6호기 최초비행 (6.28.)
7월	• 시제 1호기 최초비행 (7.19.)
8월
9월
10월
11월	• 시제 2호기 최초비행 (11.10.)
12월

 

KF-21 시제 4호기가 1,000소티 비행 임무 수행 완료 후, 각각 임무 수행을 마친 시제 2호기(위), 5호기(아래)와 함께 편대비행 중이다. (방위사업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