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전투준비자산 (Battle-Ready Asset) 함대에 복귀

미 해군 Virginia급 공격 잠수함 USS Texas (SSN 775)함이 12월 6일 잠수함의 수명 연장과 해군의 장기적인 함대 준비 태세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주요 수리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받은 후 해상 시험을 위해 포츠머스 해군 조선소(Portsmouth Naval Shipyard) 를 출항하고 있다.

미국의 공격 잠수함 정비, 수리, 현대화 분야의 선두주자인 PNSY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정해진 시간에 함대에 최초 품질의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 전투 요청 시 전투원이 전투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SS Texas (SSN-775)함은 미국 해군에서 텍사스 주 이름을 딴 네 번째 함정이다 2006년 9월 9일 텍사스주 휴스톤 남쪽의 Galveston항에서 미 해군에 취역했다.

2009년 9월 16일 Groton의  New London 해군 잠수함 기지에서  Pearl Harbor을 향해 출항했다. 진주만을 향해 가는 도중에 북극해로 이동하여 북극의 빙하 근처에서 수면 위로 부상했으며 2009년 11월 23일 새로운 모항인  Pearl Harbor에 도착했다.

이 잠수함은 2010년 10월 27일, 첫 3개월간의 초계 임무를 위해 진주만을 출항했다. 첫 배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2012년 5월, 텍사스는 하와이의  Pearl Harbor 해군 조선소에서 예정된 20개월간의 정밀 검사를 받았다.

2020년 9월, 수리 및 현대화를 위해 메인주 Kittery에 있는 포츠머스 해군 조선소에 도착했고 Depot Modernization Period (DMP) 완료된 후 2024년 12월  New England 연안에서 성공적인 해상 시험을 수행했다.

DMP는 잠수함을 드라이 독에 넣고 광범위한 수리 및 현대화 작업을 수행하는 유지보수 및 현대화 기간을 일컫는다. DMP 기간 동안 잠수함은 주요 점검, 수리, 구조 검사, 기계 및 전기 시스템 교체를 받는다.

 

공격 잠수함은 해군 해상 전략의 핵심 역량인 해상 통제, 전력 투사, 전진 배치, 해상 보안, 억지 등 여섯 가지 역량 중 다섯 가지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대잠전, 대함전, 타격전, 특수 작전, 정보, 감시 및 정찰, 비정규전, 기뢰전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공격 잠수함은 특수 작전 부대와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통해 해안에서 전력을 투사함으로써 지역적 위기의 예방 또는 준비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