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전투기 & 공격기

캐나다공군과 Crimson Snowman 작전 미 공군 KC-46A Pegasus

by viggen 2025. 1. 11.

미 공군 305 공군 수송단 제2 공중급유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Trenton에 있는 캐나다공군 기지에서 캐나다 공군 대원들과 함께 Crimson Snowman 작전에 참여했다.

 

제2 공중급유대대 대원들은 온타리오주 트렌턴에 KC-46A Pegasus 급유수송기 두 대를 배치하고, 퀘벡주 Bagotville 3비행단에 배치된 CF-18 Hornets 전투기에게 공중 급유를 실시하여 182,000파운드 이상의 연료를 공급하고, 21 항공 우주 통제 및 경고 비행대 및 12 레이더 비행대와 함께 북미 대륙 최대 규모의 군사 훈련 공역에서 합동 전술 훈련에 참여했다.

 

이 훈련은 KC-46A Pegasus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붐 장착 공중 급유에 중점을 두었다. 이는 캐나다 공군이 2027년에 도입하여 운용을 시작할 예정인 F-35A에 중요한 전문 분야이다.

 

미 공군 제2항공수송사령부 사령관 Troy Kretzul 대위는 “양국 모두에게 이 임무의 상호적 가치가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임무가 양국 항공기 보급단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 북미 항공우주방어사령부(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의 일원으로서 캐나다와 미국이 북미의 안보를 계속해서 책임지는 가운데 핵심 역량과의 상호운용성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군이 에어버스 Airbus CC-330 Husky MRTT 항공기를 조달하는 과정에 있으며, 붐 장착 공중 급유 운용자 승무원 직책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연습은 매우 귀중한 것으로 판명됐다. 현재 캐나다공군에는 급유 붐을 조작하는 급유기 조종사 직책이 없기 때문에, 제2 항공수송기 조종사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었고, MRTT의 작전적 뉘앙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캐나다 대원들이 새로운 항공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 (앞서 올린 자료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5010603)

 

Vigilant Eagle 13 훈련중 CC-150 Polaris가 CF-18에 공중급

Exercise Vigilant Eagle 13 훈련중인 2013년 8월 28일, 캐나다 앨버타주 Cold Lake에 있는 캐나다공군 409 비행대의 CF-18  Hornet 전투기가  Trentonㄹ에 배치되어 있는 437 비행대의 CC-150 Polaris 로부터 공중급유

viggen.tistory.com

 

양국의 정보 기관 간의 협력은 안보 보장과 공동 전략 목표의 진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국경을 초월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의 동기화는 인식을 강화하고 각자의 강점, 전문 지식, 자원을 활용하면서 통일된 방어 태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Operation Crimson Snowman은 305 AMW 정보 공군 요원들이 실시간 정보 교환과 공동 의사 결정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공동 노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의 상호 방위 협력은 초강대국 경쟁 시대에 매우 중요하며, 이 협력은 작전 효율성과 준비 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4년 12월, 미 공군과 캐나다 공군 대원들은 버몬트 주 공군 방위군과 함께 최첨단 전투 훈련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연합군의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 두 팀은 9번의 출격을 수행하여 여러 대의 F-35A Lightning II와 CF-18에 약 75,900파운드의 연료를 공급했다. 또한, 팀들은 KC-46 전술 데이터 링크 작전을 통해 지휘 및 통제, 분산된 의사 결정 시나리오를 제공했다.

 

Crimson Snowman 작전에서 얻은 교훈은 향후 임무에 반영되어 우리 군이 동기화 상태를 유지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앞으로 닥칠 도전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도록 할 것이다.

 

제305 항공기동비행단은 미국 공군 전략 공수 및 공중 급유 부대로, 공군 기동 사령부의 작전 통제하에 있다.

이 부대는 C-17 Globemaster III 수송기와 KC-46A Pegasus 급유기를 운용한다. 뉴저지 중부에 있는 맥과이어 공군기지(McGuire AFB)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305 항공기동비행단은 미 공군에서 가장 바쁜 공중 항구 중 하나로 McGuire공군기지와 Lakehurst 해군 지원 활동 기지의 공중 작전도 담당한다. 

 

이 공군 기지의 모토는 “Can Do”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신인 305 폭격 부대가 용감하고 혁신적인 전사로 명성을 얻었을 때 만들어진 표현이다. 전설적인 305 폭격기 부대는 당시 대령이었던 커티스 E. 르메이(Curtis E. LeMay)가 처음 지휘했다. 이 부대는 제2차 세계대전 중 B-17 전투기 임무에서 명예 훈장을 두 번 받은 윌리엄 로울리(William Lawley) 중위와 에드워드 마이클(Edward Michael) 중위를 보유한 유일한 공군 부대이다. 

예하비행대는 

6 항공수송비행대 C-17 Globemaster III 
2 공중급유비행대 KC-46 Pegasus 
32 공중급유비행대 KC-46 Pega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