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쌍매훈련중 A-10C와 FA-50, KA-1 편대비행 - 사진 추가

한미 공군이 2025년 첫 쌍매훈련 (Buddy Squadron 25-4)을 수행중인 가운데 2025년 1월 24일 대한민국 공군 FA-50 Golden Eagle, 미국 공군 A-10C Thunderbolt II , 대한민국 공군 KA-1 웅비기가 합동 공중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 비행 작전은 대한민국 공군과 미국 공군만의 전통인  Buddy Squadron 25-4의 일부로, 양국 공군 조종사들이 비행 개념과 전술을 공유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원주기지에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훈련은 우리공군의 FA-50, KA-1가 참가하고 주한미공군은 오산기지의 A-10C가 참가하여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한다.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각자 공중전력을 한반도 내 공군기지에 교대로 전개하여 실시하는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이다. 1991년부터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실시됐으며, 1997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 103대대 및 203대대의 FA-50 경전투기, 237대대의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주한 미 공군 51전투비행단 예하 25 전투비행대 소속 A-10C 공격기가 원주기지로 전개하여 참가한다.
원주기지로의 전개한 미 공군 조종사들은 원주기지 국지절차와 안전·보안 교육을 받은 후 양국 조종사들은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 해상전투초계(SCP: Surface Combat Patrol) 임무 등 실전적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팀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한반도에서 퇴역을 앞두고 있는 A-10 공격기의 쌍매훈련 참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공군제공)

 

 

Buddy Squadron 25-4 훈련을 위해 원주기지에 전개한 A-10C Thunderbolt II 공격기가 1월 24일 한국공군 KA-1 Woongbi 및 FA-50 Golden Eagle과 연합훈련을 위해 출격준비를 하고 있다.(2월 24일 사진 추가) 주한미공군 51전투비행단 예하 25 전투 비행대에 배속된 A-10 조종사들은 이번 주간 파트너십 강화 행사에 마지막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