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F25-2 임무중 핀란드에서 폭격훈련 B-52H, 호위하는 F/A-18C

미국 B-52 폭격기가 핀란드 Rovajärvi 사격장에서 공대지 폭격을 실시.

 

핀란드 공군 F/A-18 호넷 전투기가 B-52 폭격기를 Rovajärvi 사격장으로 호위했다. 사진: 핀란드 공군

 

3월 6일, 미국 B-52H Stratofortress 폭격기 2대가 핀란드 Rovajärvi 사격장에서 모의 적표적에 유도 미사일 JDAM 폭탄을 투하했다. 핀란드 공군 F/A-18 호넷 전투기는 B-52H를 목표 지역까지 호위했다.

핀란드 공군은 2024년 7월부터 핀란드 영공에서 미국 전략 폭격기와 연합 훈련을 실시해 왔다. 미국은 정기적으로 폭격기 기동임무군(Bomber Task Force)를 배치하여 유럽의 나토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 임무를 수행한다. B-52 폭격기가 핀란드에서 처음으로 공대지 폭격을 실시했다.

 

미국의 B-52 폭격기는 합동 종말 공격 통제관의 지시를 받아 Rovajärvi 사격장에 유도 폭탄인 JDAM을 투하했다.

 

미국과 핀란드는 Rovajärvi 사격장에서 공대지 미사일 발사 훈련을 통해 공동 사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핀란드와 미국 간의 긴밀한 양자 협력은 핀란드의 방어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 핀란드 공군 사령부 참모총장인 Aki Puustinen 준장은 미국 전략 폭격기와의 합동 작전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집단 방어와 북방 억지력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Rovajärvi 산맥 지역에서 공대지 투하 훈련의 목적은 공군과 육군의 합동 사격을 훈련하는 것이었다. 핀란드 육군과 미국 공군의 합동 터미널 공격 관제사(JTAC)가 표준 운영 절차와 핀란드의 안전 규정에 따라 수행된 투하를 지시했다.

공군의 F/A-18C Hornet 전투기는 2025년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폭격기 태스크포스 임무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