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의 첫 번째 Leopard 2 A7A1 전차는 Trophy Active Protection System (APS) 능동 방어 시스템을 갖춘 최신형으로 유도 미사일과 대전차 무기와 같은 현대적 위협에 대해 더 잘 방어할 수 있어 방어 및 작전 준비 측면에서 상당한 개량이다.
독일의 방위산업체 KNDS Deutschland가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Trophy 능동 방어 시스템(APS)을 탑재한 Leopard 2A7A1 주전차를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독일 연방군과 이스라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뮌헨에 있는 회사의 시설에서 시연을 펼쳤다.

2025년부터 현역으로 배치될 예정인 Leopard 2A7A1은 독일 203 기갑대대를 강화할 것이며, 이 잔차부대는 리투아니아에 주둔하는 독일 전투 여단에 배치할 계획이다. 독일 국방 조달 기관(BAAINBw)은 이 전차가 곧 시험을 시작할 것이며, 2025년 여름까지 최종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때 첫 번째 부대가 군인들에게 배포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Leopard의 온보드 컴퓨터와 전장 관리 시스템에 통합된 트로피 시스템에는 첨단 표적 탐지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들어오는 위협의 출처를 식별하여 전차의 관리 시스템에 정확한 좌표를 전송함으로써 신속한 자동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여 방어 대응 시간을 크게 개선했다.

2021년, 독일 연방군은 Krauss-Maffei Wegmann(현 KNDS Deutschland)과 17대의 Leopard 2A7A1 전차와 시험용 차량을 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2024년부터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독일과 이스라엘이 공동 출자하는 1억 2천만 유로 규모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스라엘과 트로피 부품, 탄약, 특수 도구 공급에 관한 계약도 체결했다.
KNDS의 새로운 Leopard 2 섀시는 트로피 시스템의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20kW 전원 및 업그레이드된 MTU Friedrichshafen 엔진의 냉각 개선을 포함한 수정 사항이 적용되어 70톤의 탱크 중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기동성을 보장한다.
Leopard 2A7A1은 2025년에 더 발전된 Leopard 2A8이 도입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될 것이다. 드론 방어에 최적화된 개선된 경량 Trophy 시스템을 탑재한 A8 모델은 레오파드 시리즈의 다음 진화형으로 A7A1의 add-on 시스템 설정과 대조적으로 트로피가 포탑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땅 > 전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트비아 육군의 훈련용 T-55AM2 전차 국경 장벽 시험에 투입 (0) | 2025.03.21 |
---|---|
사우디 군과 전차 사격 훈련을 실시한 미 육군 Task Force Reaper M1A2 (0) | 2025.03.18 |
폴란드배치 미 육군 M1 Abrams 전차 사격 훈련 (0) | 2025.03.03 |
Oak Resolve 훈련참가 이탈리아육군 Ariete 전차 (0) | 2025.02.27 |
Arctic Forge 25 훈련참가 미군과 캐나다군, 핀란드 Leopard 2A4 체험 (0) | 2025.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