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8일부터 29일 미국 육군 태평양 사령부(USARPAC) 소속 1st Multi-Domain Task Force에 배속된 K1000 드론이 필리핀 Magsaysay 요새에서 ‘Salaknib 25’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Full Motion Video(FMV)와 정보, 감시, 정찰(ISR)을 활용해 지역을 정찰했다.
FMV와 ISR은 양국 간 해양 영역 인식을 강화하고, 지역, 구역, 경로 정찰을 통해 지휘 부대에 실시간 상황 인식을 제공한다. Salaknib II 기간 중 진행된 Joint Pacific Multinational Readiness Center Exportable(JPMRC-X)의 이번 단계는 필리핀에서 실시된 두 번째 전투 훈련 센터(CTC) 순환 훈련을 의미한다. 육군의 주요 지역 CTC인 JPMRC-X는 미국 육군, 연합군, 동맹국 및 파트너가 현실적인 환경과 조건에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가능한 능력을 통해 JPMRC-X는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다자간 관계를 증진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성에 기여한다.





Salaknib 25에서 활약한 K1000 무인 정찰기는?
Exercise Salaknib 25 훈련 중 K1000 무인 정찰기를 배치한 것은 2024년 Exercise Balikatan 훈련 중 진행된 시스템 시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JPMRC-X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드론을 독립적으로 처음 운영했다. JPMRC-X는 동맹군 간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실적이고 복잡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설계된 수출 가능한 전투 훈련 센터 프로그램이다.
K1000은 Kraus Hamdani Aerospace가 개발한 태양광을 동력원으로 하는 초장시간 체공 드론으로, 1 MDTF의 다영역 효과 대대(1 MDEB)에 통합되어 있다. 길이 3미터, 날개폭 5미터의 이 드론은 최대 20,000피트 고도에서 비행 가능하며 1,000마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K1000 ULE는 크기 및 무게 등급에서 가장 긴 비행 지속 시간을 가진 완전 전기식 무배출 자율 비행체이다. 21~55파운드의 무게로, 76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음을 입증해 클래스 2 UAS 카테고리에서 기록을 세웠다.
이 항공기는 날개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합해 비행 중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접이식 프로펠러와 현장에서 교체 가능한 3D 프린팅 스키드를 갖추고 있다. Kraus Hamdani Aerospace 항공우주사는 이 드론이 기내 인공지능을 통해 자연 비행 패턴을 모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새처럼 조용하고 효율적으로 활공하며 청정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은밀한 프로파일은 레이더나 센서에 탐지되기 어렵게 만들어 경쟁 환경에서 명확한 우위를 제공한다.
Salaknib 25 훈련에서 K1000은 지역, 경로, 구역 정찰 임무를 수행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지휘팀에 전송했다. 이러한 능력은 실시간으로 상세한 전술적 상황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이 최신 버전인 JPMRC-X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 강화와 다국적 협력을 통해 훈련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미국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배치 전, 1 MDEB 내 확장 범위 및 센싱 효과(ERSE : Extended Range and Sensing Effects) 대대는 Static Focus 3 훈련의 일환으로 K1000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병사들은 모듈형 항공기의 조립 및 운영을 연습하며 시뮬레이션된 연합군 작전을 지원했다. 이 시험은 지리적 제약이나 전자 간섭에 취약한 전통적 항공 플랫폼이 제한될 수 있는 작전 환경에서 AI 기반 항공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1000의 통합은 미국 육군이 작전 범위와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ISR 및 전자전 시스템을 배치하는 더 넓은 노력의 일환이다. 통신이 차단되거나 저하된 지역에서 K1000과 같은 플랫폼은 다영역 작전 전반에 걸쳐 상황 인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데이터 흐름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raus Hamdani Aerospace 항공우주사는 2023년 K1000의 능력을 처음 시연했다. Balikatan, Project Convergence, 그리고 이제 Salaknib와 같은 훈련에서 K1000의 사용은 미국 육군의 현대화 전략 내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플랫폼의 배치는 육군이 광활하고 복잡한 지형에서 연합 작전을 지속할 수 있는 유연하고 자율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ISR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강화한다.
Salaknib 25 훈련에서 K1000 드론의 배치는 미국 육군이 무인 항공 기술을 전술적 정보 수집과 작전 탄력성 강화에 적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육군이 지속적인 AI 지원 감시 및 통신 도구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K1000은 인도-태평양 지역 임무 프로필에 적합한 미래 ISR 능력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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