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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차륜형 장갑차

진흙 수렁에 빠진 Stryker 장갑차, 최신 차륜형 장갑차가 최선이 아닌 이유

by viggen 2025. 6. 29.

2006년 2월 23일 이라크 Anbar 주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제14기병연대 제4대대 A중대 제327군사전환팀(해병) Military Transition Team 327 (Marine)과 제7이라크보병사단 제3대대 제2여단 소속 이라크군 합동 기동부대는 합동 순찰 중 Stryker 장갑차가 진흙탕에 빠지면서 밤새 진흙탕에 갇히는 사고를 겪었다.

해병대, 미군, 이라크군 합동 부대는 새장 장갑을 두른 Stryker 장갑차를 몰고 Anbar 지역에서 활동 중인 반이라크 세력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황량한 안바르 사막을 가로질러 빠르게 이동하던 스트라이커 장갑차 한 대가 진흙탕에 빠졌다.
다른 스트라이커 장갑차 한 대가 지원하러 왔지만, 역시 갇혔고 세 번째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도착했지만 구조 대원을 구출하려던 차량 역시 두 번째 차량에 가까워지자 꼼짝없이 빠져버렸다.
 
처음에는 견인 로프와 튼튼한 차량이 끈적끈적한 진흙탕을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불가능했다.
다른 차량들이 나타나 구조 활동을 위해 가장 건조하고 단단한 땅을 정찰했지만 구난작업이 불가능했고 더 많은 차량이 꼼짝없이 갇힐 위험이 있었기떄문에 장갑차의 병사들이 천천히 해냈다. 교대로 갇힌 차량들을 구출하고 마른 땅에 도착할 때까지 서로를 도왔고, 결국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