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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전투함

호주 차기 다목적 호위함으로 일본 Mogami급 개량형 선택, 일본 전후 첫번째 무기 수출 계약으로 기록되다

by viggen 2025. 8. 6.

호주 정부는 호주 왕립 해군의 미래 다목적 호위함 함대용 플랫폼으로 개량한 일본의 Mogami급 호위함을 선정했다. 이는 정부에서 더 크고 강력한 해군 건설을 위한 투자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MHI)이 건조하며, 해당 업체의 65억달러 계약 제안서가 호주 정부의 능력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시키고 세금 납부자에게 가장 우수한 가치를 입증했다.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은 최대 10,000해리 항속 거리, 32셀 수직 발사 시스템, 대공 미사일 및 대함 미사일을 장착한다.국방부는 이제 일본과 함께 조달 과정의 다음 단계로 들어갈 것이다.

 

이 계약은 11척의 Mogami급 개량형 호위함을 포함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체결한 첫 번째 주요 무기 수출 계약으로 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맹방인 호주와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일본에게 첫 번째 주요 방산 수출을 제공한다.

 

호주 국방부가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의 상상도 B-roll

 

 

“엄격하고 경쟁적인 입찰 과정을 거쳐 미쓰비시 중공업의 Mogami급 호위함이 호주 국방군(ADF)의 능력 요구사항과 전략적 필요를 신속히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설계로 평가됐습니다”라고 호주 국방부는 4일 언론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Richard Marles는 $100억 호주 달러($65억 미국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에 따라 호주 왕립 해군이 11척의 프리깃함을 도입할 것이며 이 중 첫 3척은 일본에서, 나머지 8척은 서호주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엄격한 선정 과정을 통해 일본 설계가 호주해군에 가장 적합한 옵션으로 결정됐으며 이 과정에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의 Mogami급 호위함이 독일 선박업체 TKMS의 MEKO A200 설계와 경쟁해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 정부가 미쓰비시 조선소의 건조 슬롯 3개를 호주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하며 첫 번째 함정은 2029년에 인도되어 2030년에 취역하며, 세 번째 함정은 2034년에 취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8척의 생산은 서호주에 위치한 Henderson Defence Precinct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호주 정부는 선박 건조업체 오스탈의 신규 자회사인 Austal Defence Shipbuilding Australia와 전략적 선박 건조 협정을 체결했다.

 

호주 국방부가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의 상상도

 

호주 국방 산업 장관 Pat Conroy는 Mogami급 호위함이 수명 주기 운영 비용 측면에서 가장 우수했으며, 한때 한국 대구급과 스페인 ALFA3000 설계도 포함된 후보 중 유일하게 호주의 엄격한 일정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호주 정부는 향후 20년간 서부 지역 방위 단지내 업체에 수십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는 약 1만 개의 고임금 고숙련 일자리를 지원하는 Albanese Government가 해군 수상 전투함 함대를 위해 10년간 투자하는 $55억 달러 계획의 일부이다.

 

호주의 신규 다목적 프리깃함은 Anzac급 프리깃함을 대체하며, 수중전과 공중 방어에 대비해 장비될 것이다.

Hunter급 프리깃함, 업그레이드된 Hobart급 방공 구축함, 첨단 미사일 투자와 함께 다목적 프리깃함은 알바네스 정부의 해군 수상 전투함 함대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는 계획의 핵심 요소이다.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ASPI)의 분석가 Euan Graham은 워싱턴 입장에서 서태평양의 두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 최전선 해군 능력을 강화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이며 이 전략적 협력 신호 자체에 중요한 억지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모가미급 자체에 대해 Euan Graham은 “통합은 분명히 도전 과제가 될 것이지만, '능력 확보 속도'의 핵심 고려 사항은 일본이 호주 요구사항을 자국 요구사항보다 우선해 일본에서 건조를 앞당기는 데 대한 의지일 것”이라며 “현재 요구사항인 3척보다 해외 생산량을 늘려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호주의 자체 선박 건조 능력이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호주 국방부가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의 상상도

 

국방부 장관 Richard Marles는 호주용 Mogami급 호위함이 일본 해상자위대로 공급되는 함정과 비교해 프로그램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변경만 적용될 것이며, 일본 전투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변경 사항은 호주 규제 요건에 따른 것으로, 예를 들어 선박 표지판이 영어로 번역되는 등이 포함된다.

 

Marles는 개선된 Mogami급 호위함이 능력 그 자체에 의해 선택됐지만, 이는 호주와 일본 간의 양국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Marles는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와 일본만큼 더 전략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나라는 없으며, 이는 정말 번영하는 국방 관계에 반영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본에게 호주에 전투함 수출 계약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주요 무기 수출을 의미하는 중대한 이정표이다. 일본 관료들은 Mogami 호위함의 수출 계약이 고객과의 지적 재산권 공유 의향을 포함해 향후 일본 수출의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도입이 예정된 12척의 Mogami급 호위함 중 8척을 현재 운용 중이며, 2028년부터 개선형 Mogami급으로 생산을 전환할 예정으로 해자대는 총 12척의 개선형 Mogami급 호위함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개량형은 약 10미터(30피트) 더 길며, SM-2 및 SM-6 공대공 미사일과 Tomahawk 지상 공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2개의 Mk.41 수직 발사 시스템(VLS)을 장착하는 등 개선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

 

호주 국방부가 공개한 업그레이드된 Mogami급 호위함의 상상도

 

호주는 더 비싸고 복잡한 영국의 Type 26급 호위함의 파생형인 Hunter급 호위함 프로그램이 실전 배치 일정과 예산 추산을 맞추지 못할 것이 분명해지자, 수상함대 검토를 거쳐 2023년 범용 호위함 도입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2년만에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검토에서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상황과 호주 해군이 보유한 기존 ANZAC급 호위함 7척(가장 오래된 함선은 27년이나 경과)을 대체해야 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호위함의 신속한 도입을 요구했다.

 

호주 정부는 Mogami급 호위함의 도입을 통해 동맹국을 안심시키고 적을 억제할 수 있는 스텔스 프리깃을 갖춘 훨씬 더 크고 강력한 해군을 구축하기 위한 또 다른 단계를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개량형 Mogami급 호위함은 호주해군의 능력을 강화하는 최상의 선택으로 일반 목적 호위함의 공중 방어 미사일 발사 능력을 32발에서 128발로 확대해, 해군 병사들이 점점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최첨단 무기와 전투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결정은 일정보다 수개월 앞서 이루어져, 신속하게 능력을 제공하며 세금 부담을 줄이는 Albanese Government의 약속을 강화하는 한편 전임 연정 정부로부터 상속받은 계획보다 10년 내에 4배 많은 전함을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Type 26급 호위함의 파생형인 Hunter급 호위함 상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