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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수송기 & 공중급유기

순혈종 경주마 Man 'o War, 33년 복무 마치고 은퇴

by viggen 2025. 11. 10.

역사적인 C-130H Hercules 수송기가 2025년 9월 22일 켄터키주 Louisville 소재 켄터키 주방위공군 기지의 활주로로 이동하며 33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마지막 비행을 종료했다. 지난 3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수백만 마일을 비행한 이 항공기는 1992년 록히드 마틴 공장에서 출고되자마자 켄터키 주방위공군 제123항공수송비행단 제165항공수송비행대에 배속되었다가, 루이빌 부대가 신형 C-130J Super Hercules 수송기로 기종을 전환하면서 2022년 Delaware 주방위공군 제166항공수송비행단 재142항공수송비행대로 재배치됐다.

켄터키 주에서 운용되던 시절 유명한 순혈종 경주마 '맨 오 워(Man o’ War)'의 이름을 딴 테일코드번호 11231은 조립 라인에서 생산된 2,000번째 C-130이었다. 이제 이 항공기는 복원된 도장과 독특한 Man o’ War 마킹을 그대로 유지한 채 원래의 고향인 켄터키 주에서 정적 전시용으로 은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