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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상훈련 및 사격

창설 80주년 맞은 해군,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 실시

by viggen 2025. 11. 11.

 - 해군 창설 80주년 맞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남해와 동해에서 강도 높은 훈련
 - 기동함대 창설로 전단, 전대급 훈련에서 규모 확대해 첫 함대급 훈련 실시 
 - 최신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포함 이지스함 3척 등 함정 7척, 항공기 3대 참가
 - 대함전, 대잠전, 방공전 등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해양주권수호 의지 보여

 

해군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남해와 동해에서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올해 2월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됨으로써 사령관과 함대 참모진이 해상에 전개하는 첫 함대급 해상기동훈련이다. 동서남해 해역을 수호하는 1·2·3함대의 경우 사령관은 육상지휘소에서 전체 훈련을 지휘하고 해상에 전개한 전력은 준장급이 지휘하는 해상전투단장이 맡았다.

 

기동함대사령관 김인호소장이 지휘하는 이번 훈련에는 최신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DDG-995,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DDG-992)ㆍ서애류성룡함(DDG-993, 7,600톤급), 구축함 왕건함(DDH-978)DDH-II인 강감찬함(DDH-979, 4,400톤급), 군수지원함 천지함(AOE-57)ㆍ대청함(AOE-58, 4,200톤급) 등 함정 7척과 항공기 3대가 참가했다.

 

훈련은 기동함대 작전수행능력 완비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3일간 주·야간 구분없이 강도 높게 진행됐다.

참가전력들은 관할 해역을 특정하지 않고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기동함대의 특성에 따라, 남해와 동해를 이동하며 대함전ㆍ대잠전ㆍ방공전 등 복합 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을 통해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 핵심부대로서의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훈련 기간 중 기동군수지원작전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함대급 해군 전력이 원해 등 임무해역에서 지속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수행 능력을 확립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해 2월 창설된 기동함대가 함대급 작전수행능력을 바탕으로 부여된 다양한 임무들을 빈틈없이 수행 가능함을 검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