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전투기 & 공격기

스리랑카 공군의 Kfir C2 전투기 개량작업 진행

by viggen 2026. 2. 2.

스리랑카 공군은 1995년에서 1996년 사이에 Kfir C.2 6대와 TC.2 1대를 도입했다. 2005년까지 도입한 C.2 4대와 C.7 5대 등 총 9대의 Kfir 전투기가 추가로 도입됐다. 현재 제10전투비행대대에서 TC.2 2대, C.7 2대, 그리고 C.2 6대를 운용하고 있다.

 

스리랑카 공군 제10비행대대는 1996년 1월 5일 Katunayake 공군기지에서 창설됐다.

이스라엘로부터 오버홀된 Kfir C2(CF711/CF716, 715 제외) 5대와 TC2 훈련기(CF710) 1대를 350만 달러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첫 세 대의 전투기는 1996년 1월 10일 배로 콜롬보에 도착했다. 비행대대는 6명의 스리랑카 공군 조종사와 2명의 이스라엘 교관 조종사로 구성되어 1996년 3월 7일부터 작전을 시작했다. 3월 11일, Kfir 전투기들은 타밀분리주의자 LTTE (Liberation Tigers of Tamil Eelam,  스리랑카 반군단체 '타밀엘람해방호랑이) 목표물에 대한 첫 번째 폭격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수많은 폭격 임무가 이어졌다.


세기가 바뀐 후에도 반군과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2000년 Kfir C2(CF717/CF720) 4대와 Kfir C7(CF721/CF725, 724 제외) 4대를 추가로 도입했고, 2004년 TC2(CF726) 1대를 더 추가 주문했다.

2001년 7월 24일, LTTE 반군이 Katunayake 공군기지를 공격하며 C7 2대가 지상에서 파괴됐고, Kfir C2 5대는 전투와 무관한 사고로 손실됐다. 2006년 7월 26일부터 2009년 5월 19일 LTTE가 최종 패배할 때까지 진행된 제4차 Eelam War(인도주의 작전) 동안, 소수의 Kfir 전투기와 조종사들은 중공제 F7 및 러시아제 MiG-27과 함께 무려 1,357회의 전투 출격을 수행했다.

 

2008년 이스라엘로부터 레이저 유도 포드 2개를 도입하여 Searcher UAV를 레이저 유도에 활용했다. 제4차 엘람 전쟁 당시 레이저 유도 폭탄 투하 자격을 갖춘 스리랑카 공군 조종사는 단 세 명뿐이었다. 1996년 Kfir 전투기를 처음 운용한 조종사 중 한 명은 1987년 공군에 입대하여 전쟁이 끝날 때까지 무려 3,500시간의 비행 시간을 기록했는데, 그중 상당 부분이 Kfir 전투기를 이용한 전투 시간이었다.


2009년 전쟁이 끝난 후 남은 Kfir 전투기들 - SFM5201부터 SFM5209까지(5206은 합계가 13이 되므로 생략됨)와 2인승 기종의 경우 SFT1501 및 SFT1502로 등록됐다. 다른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Kfir 전투기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도 물류/행정적인 이유로 이전의 "마지막 세 자리 숫자"인 SFM과 SFT 접두사로 되돌아갔다.

 

2011년 3월 스리랑카 건국 60주년 기념 비행 연습 중 발생한 공중 충돌 사고로 귀중한 Kfir 두 대와 조종사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남은 항공기들도 부품 부족등으로 비행이 줄어들면서 Katunayake 공군기지에 보관됐다.

스리랑카 공군 Kfir 전투기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019년 2월 콜롬보 상공에서 열린 연례 열병식에 SFM714가 참가했을 때이다.

 

2021년 6월 30일 IAI는 5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통해 Kfir C2/C7 4대와 TC2 1대를 C12 표준으로 정비하는 계약을 체결했.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SFM714, 717, 718, 725와 2인승 SFT710은 곧 정비가 완료될 예정으로 2024년 스리랑카공군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개량 작업의 89%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당시 Kfir SFM5201과 SFM5202 2대가 비행 가능했지만 스리랑카 건국 60주년 기념 비행 연습 중 발생한 사고로 손실됐으며 사진의 기체들이다.(Photo by Paul van der Linden)

 

스리랑카 제트 전투기 도입 내역

 

LTTE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리랑카 공군은 1991년 중공으로부터 F-7 Skybolt 전투기 4대, FT-7 전환훈련기 3대, Shenyang J-5 2대를 도입했다. 이후 1993년 Mil Mi-17 수송 헬리콥터 3대 중 첫 번째 기체를 도입했고, 지상 공격용으로 FMA IA 58 Pucara 4대도 도입했다.이 기종들은 대게릴라전에 효과적이었지만, 3대가 손실되었는데, 그중 2대는 LTTE가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됐다. 유일하게 남은 Pucara는 부품 부족으로 1999년 퇴역했다. 1995년 육군 근접 항공 지원을 위해 Mil Mi-24 Hind 건십을 도입했고, 2001년에는 Mil Mi-35 Hind 공격헬기를 추가 도입했다.
2008년 초에는 중공제 F-7G 6대를 인수했으며, 이들은 주로 요격기로 운용되며 제5 전투기 비행대대에 배속되어 있다.

 

2000년 Kfir C.7과 Mi-35 외에도, 지상 공격기 전용기인 Mikoyan MiG-27 공격기 6대와  Mikoyan-Gurevich MiG-23UB 훈련기 1대 도입하여 퇴역하는 아르헨티나제 FMA IA 58 Pucará 전투기가 수행하던 특수 지상 공격기 임무를 대체했다.

또한 중공에서 K-8 Karakorum 제트 훈련기 6대를 구입하여 새로 확장된 제트기 편대를 운용할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제14비행대대를 창설했다.

2001년 7월 24일 새벽, 콜롬보 북쪽 약 35km에 위치한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의 일부인 스리랑카 공군 카투나야케 기지가 타밀엘람 해방운동(LTTE)의 공격을 받아 크피르 전투기 2대, Mi-24 공격 헬리콥터 1대, MiG-27 전투기 1대를 포함한 군용 훈련기 3대와 민간 제트기 5대 등 13대가 파괴됐다. 2006년 추락 사고로 손실된 Kfir 두 대와 공항 공격으로 손실된 Mig-27 한 대를 대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MiG-27 네 대를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