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의 교도비행대, 즉 가상적기로 운용하는 가상적기 F-15J/DJ 전투기는 단일 표준 도색을 사용하지 않고, 흰색, 황토색, 갈색, 검정색 또는 다양한 파란색과 회색 계열 등 3~4가지 색상을 조합한 독특하고 복잡한 다색 위장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위장 패턴은 다양한 기종과의 공중전 훈련을 위해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자주 모방되는 대표적인 도색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Kuro" (Black) : 검정색, 회색 및 밝은 색조를 사용하여 높은 대비를 이루는 패턴.
"Midori" (Green) : 여러 가지 색조가 혼합된 녹색 위장 패턴.
"Blue/Flanker" : 러시아의 제공권 장악 위장 패턴과 유사하게, 진한 파란색, 연한 파란색, 회색을 조합하여 사용.
"Sand/Brown" : 모래색, 갈색, 검정색의 3색 조합.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비행 훈련단 "Flight Training Group" (또는 ‘Hiko Kyodogun’'敎導飛行隊')은 F-15J/DJ 전투기를 운용하며 "전투기 대 전투기 전투와 관련된 전투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부대에 지침을 제공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부대는 연중 전국 각지의 전투기, 공중 감시 및 통제 부대를 방문하여 "적의 역할을 수행"하며, 흔히 "Agressor"로 불린다. F-15 전투기는 "아군과 적군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 예술적인 생동감 넘치는 위장 패턴으로 도색된다.
敎導飛行隊는 총 8대의 F-15J/DJ와 1대의 Kawasaki T-4를 운용한다. 2022년 1월 31일, F-15 한 대가 사고로 손실됐다. 해당 부대는 2016년까지 Nyutabaru 공군기지에 주둔하다가 북쪽의 Komatsu로 이전했다. 창설 당시에는 1981년 Tsuiki 공군기지에서 T-2 5대와 T-33 2대로 구성됐다. 2년 후인 1983년 3월, 뉴타바루로 이전했고, 1990년에는 F-15DJ 이글로 기종을 전환했다.
몇년에 걸쳐 스포터들이 촬영한 사진에 의하면 새로운 도색을 한 기체들이 등장한다.12-8074 기체에 대해 2024년 6월 14일 기준으로 "회색/검정/흰색 위장"으로 업데이트된 도색이 적용되었다.
2018년 고마쓰 에어쇼에서 92-8070이 검은색 회색 조합 도색으로 비행하는 모습이다.

2023년 4월 고마쓰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는 92-8070이 새롭고 독특한 연녹색과 진녹색 위장 도색으로 모습을 드러냈다82-8092는 검정색 바탕에 연한 파란색 물결 무늬로 도색되어 있었다.
이 에어쇼에서 32-8082는 회색-하늘색-연한 파란색 조합의 도색을, 92-8096은 픽셀 무늬가 촘촘히 박힌 거의 전체가 검정색인 도색을 하고 있다.
흰색 적색 갈색으로 도색했던 32-8082

2022년 9월 22일 고마쓰 기지의 에어쇼를 담은 영상에는 다양한 위장 패턴과 도색을 한 다른 F-15DJ 전투기들이 등장한다.
12-8076호기는 사막 위장, 12-8094호기는 밝은 파란색과 어두운 파란색의 하늘색 위장, 82-8093호기는 회색 바탕에 검은색과 흰색, 32-8082호기는 하늘색 패턴, 72-8090호기는 회색-베이지-올리브 그린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었다.
2021년 11월 촬영된 航空自衛隊 飛行教導群 32-8083는 흑색 노랑색으로 도색됐다.



















아래는 2012년 야후에 게시했던 항자대 F-15J 개량 사업에 대한 글입니다.
1.F-15J/DJ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F-15C/D에 준하는 작전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모델과는 상이한 일본의 독자적인 시스템이 일부 포함되면서 몇가지 면에서 상이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JTEWS(일본형 전술전자전 시스템)의 탑재입니다. 미국은 당시 최고 기밀사항인 TEWS를 일본에 제공하지 않았으며, 일본측은 독자적으로 유사한 시스템을 개발/배치하여 그 갭을 보완합니다. 참고로 TEWS는 아직까지도 판매금지 품목입니다.
JTEWS는 J/APR-4 RWR(Radar Warning Receiver)과 ALE-45 채프/플레어 디스팬서, J/ALQ-8 ECM, 그리고 J/ALQ-1 후방경계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적으로 위험신호를 수신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상황에 맞는 전자적 대응을 실시합니다.
항공자위대와 개발사측은 JTEWS가 TEWS와 대등한 작전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자전은 데이터 베이스와 분석능력의 싸움이며 전자전 데이터 자체가 보호대상으로서 정상적인 입수나 대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등한 작전능력이라는 발언의 범주에 대해서 의문이 남긴 합니다)
일련의 장비는 1981년대부터 독자 개발이 완료되어 순차적으로 F-15J 에 적용되었으며, 이중 J/APR-4는 4A형으로 개량되어 후기발주분에 장비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일본측의 요구에 따라 히타치의 데이터 링크 시스템인 J/ASW-10이 탑재되어 BADGE 시스템을 통해 거의 동시기에 도입된 E-2C나 지상관제소와의 데이터 송수신을 담당합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데이터 링크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갖추고 있어 연계작전이 가능합니다.
새로이 장비된 F100-PW-(IHI)-200E는 출력이 수백 파운드 가량 줄었지만, EMS(Engine Monitorring System)이 탑재되어 자동적으로 고장이나 이상을 탐지할수 있게 되었고, 일본 내에서 국산화한 단결정 터빈 블레이드가 채용되어 고출력대역에서의 효율이 대폭 증대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연료소모가 효율화되어 탑재기의 전투행동반경이 늘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엔진 패널과 채결구조를 일부 변경해 점검/정비나 교환에 소요되는 시간도 일정부분 줄어들었습니다.
2. 반대로 교환이 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F-15J/DJ는 이전에 도입되었던 F-4EJ와 달리 공중급유능력과 공대지 공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에 F-4EJ도 EJ改로 개수후 지원기로 편성되어 공대지 공격능력을 확보합니다)
이는 향후 공중급유기를 통한 작전범위/시간의 연장을 노린 것으로, 이때부터 검토되었던 항공자위대의 공중급유기 도입계획은 주변국의 반발이나 예산상의 문제로 계속 지연되었으나, 최근 2010년 이전에 KC-767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F-15J는 기본적으로 레이더를 통해 Mk.82 500lb 자유낙하폭탄을 조준/투하할수 있는 폭격시스템이 그대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F-15의 레이더와 중앙컴퓨터에 설계초기부터 반영되었던 기능으로, 별도로 기능을 제거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 작업이며 그 과정에 막대한 추가비용이 소모된다는 점을 이유로 삭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항공자위대는 F-15J/DJ를 통한 Mk.82 운영훈련을 실시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동급 공대지 무장 장착을 자제하는 방식으로 공대지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카더라)
다만 항공자위대는 최근 GCS 계열의 500lb급 정밀유도폭탄이나 경량급 JDAM의 운영능력 확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현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공대공 교전능력은 미국의 F-15C/D 기본형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항공자위대는 라이센스된 AIM-9L 사이드와인더와 AIM-7M 을 기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990년을 기해 국산화된 사이드 와인더의 발전형인 AAM-3의 운영능력을 추가했습니다.
통상적인 공대공 임무에서 F-15J는 5번 하드포인트(동체 중앙 센터라인)에 370갤런급 연료탱크를 장비하고, 3, 4, 6, 7번 하드포인트(동체 외측, 고정형 파일런)에 AIM-7M 4발을, 그리고 2, 8번 하드포인트(주익 내측, 인보드 파일런)의 서브 파일런을 통해 4발의 AIM-9L과 AAM-3을 장비합니다. 기체에 고정장비되는 M-61A1 20mm 발칸포도 950발의 탄환을 탑재합니다.
3. 현재 항공자위대는 현대적인 항공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F-15J/DJ의 공대공 능력을 강화하는 2차 J-MSIP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내용이나 획득성능 면에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MSIP-2 와 유사합니다.
먼저 구형 APG-63 레이더가 한국의 F-15K와 같은 APG-63(v)1 로 교체되며, AP-1R 중앙컴퓨터도 연산능력과 메모리가 획기적으로 증강된 VHSIC(Very High Speed Integrated Computer)로 교체됩니다.
J/ALQ-8 ECM 시스템도 F-2의 통합 전자전 시스템인 IWES 의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개량형으로 교체되고, 이런 강력한 성능의 새로운 전자전 장비들을 위해 HPWS(고압제습장치, High Pressure Water Swparater)와 76KVA급 발전기도 새로이 장비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이 독자개발한 중/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AAM-4와 XAAM-5의 탑재를 위한 개수계획은 준비되고 있습니다.
개수계획이 적용된 F-15J는 중앙 컴퓨터의 OFP(Operational Flight Program)를 교체하하고 PACS(Programmable Armament Control Set)와 레이더의 OFP, AAI(Air to Air Interogate) 지시기를 개수하며, AAM-4를 위한 새로운 지령 송신기, MIL-STD-1553B 데이터버스를 탑재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LAU-114 런처 역시 AMRAAM과 AAM-4 를 탑재할수 있는 LAU-128로 교체합니다. 발사의 필수 요건인 MIL-STD-1553B 데이터버스로 인해 개수 대상은 MSIP로 한정됩니다.
참고로 AAM-4 탑재용 OFP가 교도비행단의 F-15에서 AMRAAM 탑재를 위해 작성된 OFP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탑재 인터페이스도 AMRAAM과 사실상 동일한 것이어서 AAM-4 탑재개수를 받은 기체는 AMRAAM 운영능력도 동시에 획득하게 됩니다.
AMRAAM 과 AAM-4 운영과정의 차이는 AMRAAM이 탑재 레이더의 레이더파로 송신을 받는 반면 AAM-4는 전용 지령 송신기를 필요로 한다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AAM-4를 장비한 F-15J는 실사시험에서 4대의 J/AQM-1改 표적기를 동시에 공격한바 있습니다. AAM-4는 소형경량화를 추구한 AMRAAM과 달리 스패로와 같은 사이즈로 개발되어 중량과 항력면에서는 손실이 있으나 사거리와 탄두의 위력 면에서 우세한 편입니다)
항공자위대는 1999년부터 예산을 집행해 시험적으로 한대의 F-15J를 J-MSIP 로 개수했으며, 이 개수 1호기(s/n 12-8928)는 2003년 10월 21일에 항공자위대에 인도되어 비행개발실험단에 배치되어 운영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량작업이 진행중인 개수 2호기는 여기에 새로운 통합전자전 시스템과 데이터 링크(Link 16)등이 추가로 포함되어 2005년 경에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비행개발실험단의 소수 기체가 AAM-4/AMRAAM 운영가능형으로 개수된 상태입니다.
현재 항공자위대는 MSIP를 적용받은 중/후기형에 2차 J-MSIP를 적용한 후 여기에서 나온 잉여 MSIP 파츠를 초기형 F-15J 에 탑재하는 방안과, MSIP 적용기종에만 2차 J-MSIP를 적용하는 방안을 병행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차세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XAAM-5의 탑재를 위한 개수는 미사일 자체가 시험중인 관계로 아직 구체화되고 있지 않으며, 당연히 2차 J-MSIP의 적용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하지만 LAU-114 런처를 LAU-128로 교체하며(AAM-4 운영능력 획득과 동일) 각종 OFP를 세부적으로 개수하고, HMS(Helmet Mounted Site, JHMCS나 시마즈제 독자개발품)등이 장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사업은 2차 J-MSIP 진행중에 사업에 통합되거나 별개 사업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F-15J 를 위해 개발중인 IRST(Infrared Search and Track)의 탑재와, 후지쯔가 개발중인 사출형 ECM 시스템 ALE-45(J), NVG(Night Vision Goggle), APX-114라고 불리는 선진형 IFF 등이 새로이 도입되며, CMD도 BAe의 ALE-47로 교체되고 탈출능력이 보다 강화된 새로운 사출좌석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보다 대폭적인 개수안으로서 새로운 디지털 FBW 가 장비되거나 콕핏이 새로운 통합콕핏으로 개수하거나, 광학식 미사일 경보장치 탑재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파일런 추가나 개수를 통해 미사일 탑재능력을 강화하고 스텔스 도료/소제/파츠를 장착하여 스텔스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나, 이런 대폭적인 능력 강화 시도는 예산상의 제약에 부딛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4. 항공자위대는 현재 운영중인 정찰기 RF-4EJ가 노후함에 따라 F-15DJ(Pre-MSIP)를 정찰기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RF-4EJ가 2007년부터 퇴역을 실시하므로 올해 내로 F-15DJ에 대한 개수계획을 정리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종래의 광학정찰시스템 외에도 레이더를 통한 전천후 지상감시를 위한 합성개구 레이더(SAR) 포드 등의 장비와 실시간 자료 송신을 위한 데이터 링크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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