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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조기경보기 & 해상초계기 & 정찰기

오산기지에 터치앤고 비행훈련하는 해군 P-8K Poseidon 초계기

by viggen 2026. 4. 16.

고요한 침묵에 빠져있던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해군의 P-8K Poseidon 초계기가 나타나 터치앤고 훈련 비행을 실시했다.

 
2018년 11월 27일 방추위에서 6대의 P-8A 대잠초계기의 도입이 확정됐다. 우리 해군이 도입한 기종은 AN/ALQ-213(V) EWMS, 탄화수소 탐지 시스템 등 일부 장비들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에서 P-8 운용부대인 제617비행대대가 창설됐다.
2022년 2월 3일에 보잉 공장에서 대한민국 해군 P-8 초도기가 한국군 도색을 마친 채로 나온 것이 사진으로 포착됐고 2022년 2월 19일, 정식으로 공개됐다.
2024년 6월 19일, 첫 3기가 포항 해군기지에 도착했다.
2025년 7월 3일, 해군은 6대에 대해 전력화 작업을 마치고 작전 운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화수소 탐지 센서는 장거리에서 탄화수소를 탐지하여 주로 디젤 잠수함을 탐지한다. 탄화수소 탐지 센서가 다른 원소를 탐지하여 원잠을 추적하는 기능이 있나 추정할 수도 있는데, 제작사 측에서 이러한 기능을 명시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디젤 잠수함만 탐지할 수 있을 것이다.
 
AN/ALQ-213 전자전 관리 시스템(EWMS)은 덴마크 TERMA A/S에서 개발한 전자전 자체 방어 시스템의 통합 및 제어 시스템으로 원래는 덴마크 F-16 조종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체에 탑재된 모든 전자전(EW) 하위 시스템의 최적화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레이다 경보기, 미사일 접근 경보기, 재머, 채프/플레어를 통합 관리하는 Electronic Warfare Management System으로 통합된 장비는 다음과 같다.
채프/플레어: ACMDS, PIDS-3, PIDS+, ALE-47, ALE-50
레이다 경보기: ALR-68, ALR-69, ALR-69IV, ALR-56M, SPS-1000V5, APR-39B(V)2
재머: ALQ-131, ALQ-162, ALQ-165, ALQ-176, ALQ-184, EL/L-8222
미사일 접근 경보기: AAR-47, AAR-54, AAR-57, AAR-60, EL/M-2160

 
P-8 대잠초계기는 1998년에 취역한 162석 규모의 737-800를 바탕으로 2001년에 취역한 737-900의 레이키드 윙팁이 부착된 주익을 가졌다. 보잉은 항속거리가 연장되었다는 (Extended Range) 의미에서 737-800ERX이라고 부른다.
민항기인 737을 기반으로 개발했지만 민간기를 개조한게 아니라 군용수송버전 737 모델인 Boeing C-40 Clipper을 기반으로 처음부터 대잠초계기로 제작된 기체이다. 특히 P-8은 단순히 장비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고 후방 동체에 소노부이 투하를 위한 무장창을 만들고 비행 중에 무장창을 열고 어뢰를 투하해야 하므로 기체 비틀림을 견디는 설계가 처음부터 적용되어 중고기로 개조시  새 기체 구매 비용과 유사하고 위함한 상황이 매우 크다고 한다.

기존 터보프롭 초계기인 P-3 Orion의 최고속도가 ~750km/h, 순항속도 650km/h이지만 P-8은 순항속력이 ~900km/h로 훨씬 빨라 초계할 해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같은 시간에 더 넓은 구역을 초계할 수 있다. 미 해군의 경우, P-3를 기준으로 4시간 진출, 4시간 초계 작전, 4시간 복귀 비행으로 12시간을 사용하는데 P-8도 유사하다.다만 빠른 속도를 이용 1대가 더 넓은 범위를 더 먼 바다까지 진출해 임무 수행이 가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