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의 대수상전/대잠전 훈련 Dynamic Manta (DYMA23)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시칠리아 연안에서 NATO 합동 훈련 Dynamic Manta (DYMA23)가 진행됐다. 9개 연합국의 함정, 잠수함, 항공기, 병력이 이오나인 해에 집결하여 대잠전(ASW) 및 대수상전(ASuW) 훈련을 실시했다.
 
Dynamic Manta의 목표는 모든 참가자에게 복잡하고 도전적인 전쟁 훈련을 제공하여 대잠 및 대수상전 기술의 상호 운용성과 숙련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각 참가 부대는 다양한 잠수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잠수함들은 번갈아 가며 사냥을 하고 사냥을 당하며 공중 및 지상 참가자와 긴밀히 협조한다.

Dynamic Manta훈련은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훈련 중 하나로  동맹의 전략적 방어는 계획된 다중 위협 대응을 통합하여다국적 장병들에게 광범위한 해양 역량에 대한 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번 훈련에는 Standing NATO Maritime Group 2 소속 함정을 포함해 캐나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미국 해군의 잠수함들이 참가했다. 또한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은 해상 초계기 등 항공 자산을 파견했다.

주최국인 이탈리아는 Catania 힝구와 Augusta 항구, Catania 해군 헬기 기지,  Sigonella 및 Trapani 해군 항공 기지, Augusta  해군 기지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Dynamic Manta 훈련은 동맹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수많은 국가 훈련과 더불어 매년 실시되는 약 12개의 MARCOM 주도의 해상 훈련 중 하나이다.자매 훈련인 Dynamic Mongoose 훈련은 그린란드-아이슬란드-영국 사이의 차가운 바다에서 실시된다.

MARCOM은 나토의 모든 해상군을 지휘하는 중앙 사령부이며, 육상 및 공중 사령부(LANDCOM 및 AIRCOM)와 마찬가지로 MARCOM은 벨기에 Mons에 위치한 NATO 연합사령부 작전본부(ACO)에 직접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