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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항공작전 및 훈련

성공리에 마무리된 NATO 연합공군훈련 Air Defender 2023

by viggen 2023. 6. 25.

NATO가 6월 12일부터 22일 저녁까지 중부 유럽과 발트해 연안에서 실시한 공중 훈련 'Air Defender 2023'은 "완전히 성공"했다라고 훈련을 지휘한 독일 공군(루프트바페) 참모총장  Ingo Gerhartz 공군 대장이 선언했다.

Gerhartz은 "Air Defender 2023"에서 대서양 동맹의 구성원들이 며칠 안에 대량의 군사 장비를 이동할 수 있고 2개의 대규모 훈련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Air Defender 2023 기간 동안 예정된 2,000회 비행 중 1,800회를 수행하며 90%의 달성율을 보여주며 대규모 훈련의 최대 가치"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훈련의 중요한 목표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공군간의 항공기와 시스템을 결합하는 것이었다. 훈련 경험을 통해NATO를 위한 독일의 군사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Air Defender 2023"의 훈련 기지였던 Hohn과 Lechfeld 공군기지의 폐쇄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Gerhartz에 따르면 지정학적, 지리적, 지정학적 상황에서 독일은 스스로를 대서양 동맹의 기둥으로써 공중과 지상에서 모든 부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NATO는 "Air Defender 2023"을 통해 1949년 창설 이래 최대 규모의 공중 훈련을 수행했다. 예를 들어 스웨덴과 같은 대서양 동맹국과 그 파트너를 포함하여 25개국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독일공군 전술기 70대와 미군기 100대를 포함하여 250대의 항공기가 동원됐다. 훈련 목표는 NATO의 강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참가국 간의 협력을 최적화하고 확대하는 것이었다. 훈련 시나리오는 북대서양 조약 5조의 활성화, 즉 한 국가에 대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집단 방어를 실행하는 것을 시뮬레이션했다. NATO의 중심 위치를 감안할 때 독일은 작전의 허브를 구성하는 "Air Defender 2023"의 주도권을 가졌다. Hohn과 Lechfedl 외에도 주요 공군기지는 Jagel, Wunstorf, Spangdahlem, 네덜란드의 Volkel, 체코의 Caslav였다.

훈련비행은 독일 하늘, 체코 공화국, 발트해 연안 국가, 폴란드 및 루마니아에서 이루어졌으며 독일 북부, 북해, 발트해에 서 민간 항공기와 드론의 비행이 금지됐다.

 

Gerhartz는 "Air Defender 2023" 시작에서 공격 훈련이 아니라 대서양 동맹이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구현하고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Uedem의 사령부는 북대서양 조약 5조를 발동시킨 가상의 "Occasus Eastern Alliance"의 독일 공격에 대한 NATO의 대응을 시뮬레이션했다. Occasus는 발트해로 진격하여 로스토크 항구를 점령하려고 시도했으며, 사보타주 행동과 항공 지원을 받는 "Brueckner 조직"의 특수 부대 배치를 시도했다. 이에 대항하여 NATO 공군은 지상군에 대한 긴밀한 지원과 적 전투기와의 교전으로 대응했다. 이를 위해 Atlantic Alliance for Electronic Warfare의 전자전기는 적의 레이더와 대공포를 식별하고 제압한 후 전투기는 공중전을 수했했고 폭격기대가 뒤를 이어 Occasus와 Brueckner Organization의 거점을 강타했다.(사진 독일 및 핀란드 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