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ㆍ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실시

-7.16.(일) 동해 공해상에서 율곡이이함 등 한미일 이지스구축함 참가

-북한 탄도미사일 모의 표적에 대해 탐지ㆍ추적 및 정보공유 등 대응절차 훈련

-고도화되는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 대비 한미일 탄도미사일 대응능력 향상

 

한ㆍ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7월 16일 동해 공해상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 (DDG 992)함과 미 해군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John Finn (DDG 113)함과 일본 해상자위대 Atago급 방공구축함 JS Maya (DDG 179)함이 참가했다.

 

율곡 이이함은 요즘 아주 빡세게 임무를 수행한 것처럼 보인다. 평상시 우리 해군 함정답지 않게 선체 주변에 상당한 오염이 보이는데 이번 훈련후 정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하여 가상의 탄도미사일 표적에 대해 한미일 3국 함정이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사진 미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