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 탄도미사일 잠수함 USS Kentucky (SSBN 737) 승선

미 해군 Ohio급 탄도미사일 잠수함 USS Kentucky (SSBN 737)함이 2023년 7월 18일 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 USS John Finn (DDG 113)함과 USS Ralph Johnson (DDG 114)의 호위를 받으며 부산항 입항을 위해 수상 항해중인 모습을 주한미해군이 공개했다. 

 

와싱톤 주 Bangor에 위치한 Kitsap 해군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는 USS Kentucky (SSBN 737)함은 20발의 Trident II D-5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플랫폼으로, 미국은 핵 3축 중 가장 생존력이 뛰어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확장억제 보장을 위한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상징하며, 대한민국과 함께 수행한 많은 연습, 훈련, 작전 및 기타 군사 협력 활동을 격려하기위한 것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산에 정박 중인 USS Kentucky (SSBN 737)함을 시찰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SSBN과 같은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압도적이고 결연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미 핵잠수함(SSBN) 방문 및 승선은 우방국을 포함해 외국 정상으로는 최초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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