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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이스라엘에서 열린 Blue Flag 21 참가 독일공군 특별도색 Eurofighter

by viggen 2023. 7. 30.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2021년 이스라엘 남부  Eilat 인근  Ovda  공군기지에서 격년으로 실시하는 Blue Flag 훈련에 7개 공군을 초청했다.

Blue Flag는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공군이 참가하는 국제 훈련으로 2021년 훈련에는 이스라엘 공군의 F-16I, F-35I, G5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외에도 미 공군 F-16C/D, 영국 공군 Eurofighter Typhoons, 인도 공군 Mirage 2000, 그리스 F-16C/D, 이탈리아 F-35A, 프랑스 공군 Rafale, 독일공군 Eurofighter Typhoon 등이 참여했다.

이 훈련에서 이스라엘 F-16I가 적군 역할을 맡았으며, 이스라엘 공군 패트리어트 SAM 포대와 러시아 S-75/SA-2, S-125/SA-3, 2K12/SA6, 9K33/SA-8 및 Pantsir-S1/SA-22 SAM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다양한 에뮬레이터가 지원됐다.

전 세계적으로 5세대 전투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Blue Flag 21 훈련은 전장에서 5세대 전투기를 다른 플랫폼과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각국 공군은 적어도 가까운 장래에 5세대 전투기만 운용하지 않고 4세대 플랫폼도 운용할 것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합동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이에따라 4세대 항공기는 각 플랫폼의 상대적 장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5세대 항공기와 함께 비행하며 서로 다른 세대 항공기 간의 협력을 통해 공군의 전력을 강력하게 강화시킬 기회를 가졌다.

이번 훈련은 1947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영국 전투기 편대가 이스라엘에 처음 전개하여 참가한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독일공군은 이스라엘 방문을 위해 Eurofighter Eagle Star 1.0 특별 도색기를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