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HH-60G, 베트남전 Jolly Green Giant 구조헬기 유산 계승 도색

애리조나주 Davis-Monthan 공군기지에 있는 제355장비정비대대 도장고에서 베트남 전쟁에서 맹활약한  HH-3E Jolly Green Giant 구조헬기의 3색 위장 무늬 역사 유산 도색으로 칠해진 HH-60G Pave Hawk 헬리콥터가 7월 26일 제943 Rescue Group에 인도되어 공개됐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공군은 베트남 정글의 배경속에서 잘 보이지 않도록 갈색, 녹색 및 올리브드랍 녹색의 3색 위장 도색을 실시했다. 

 

HH-3E는 미 해군용으로 개발된 Sikorsky S-61 수륙양용 수송 헬리콥터의 미 공군 형식으로 1962년 처음 6대의 해군 HSS-2(SH-3A)형 S-61을 운용한 후 CH-3A/B로 제식화했다. 이 헬기는 매우 성공적으로 운용되어 미 공군은 차량 및 기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램프를 가진 새로운 후방 동체 설계의 CH-3C를 75대 주문했고 1963년 6월 17일 첫 번째 CH-3C가 비행했다. 1966년 41대의 CH-3C가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면서 CH-3E로 재지정되고 45대가 새로 생산됐다. 이후 50대의 CH-3E는 장갑, 방어 무장, 자체 밀봉 연료 탱크, 구조용 호이스트, 기내 급유 기능을 갖춘 전투 구조 임무용으로 개조된 후 HH-3E로 재지정되어 'Jolly Green Giant'라는 이름으로 베트남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HH-3E Jolly Green Giant 활약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