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보유한 Mil Mi-14 대잠헬기의 폴란드 SAR형 Mi-14PŁ/R

구소련시절 개발된 Mil Mi-14(NATO 암호명 Haze)는 Mi-8 초기형에서 파생된 해안 기반으로 핵 폭뢰를 탑재할 수 있는 수륙양용 대잠 헬리콥터이다.

 

Mi-14PL Haze-A는 견인식 APM-60 MAD 대잠탐지기 및 OKA-2 소노부이, 수납형 Type 12-M 수색레이더를 장비한 대잠수함작전용 헬기로 AT-1 또는 APR-2 어뢰 1발과 함께 Skat 핵폭뢰 1발 또는 재래식 폭뢰 8발을 장비한다.

Mi-14PLM은 PL형에 Os'minog 대잠전 장비를 장착한 개량형으로 신형 디핑소나와 탐색 레이다를 장비했다.

 

Mi-14PŁ은 Mi-14PL의 폴란드군 사양으로 Mi-14PW으로도 알려져 있다.

Mi-14PŁ/R은 폴란드가 대잠전 장비를 제거하고 탐색구조용으로 2010년 2대가 개조됐다.

 

폴란드해군(Lotnictwo Marynarki Wojennej)이 운용하는 SAR형 Mi-14PL/R의 시리얼은 1009와 1012로 Darłówo기지에 배치된 44 Baza Lotnictwa Morskiego (44.BLotM)에서 10대의 Mi-14PL 대잠헬기와 함께 운용중이다.

(Mi-14PL 시리얼 : 1001, 1002, 1003, 1005, 1007, 1008, 1010 및 1011)

 

2010 년 말, 마지막 Mi-14PS 헬리콥터는 제조업체가 지정한 운용 수명이 다되어 현역에서 퇴역하면서 구조 부대의 작전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리얼가 1012 및 1009인 대잠전 헬리콥터 Mi-14PŁ가 구조 작업을 수행하도록 개조됐다.

이 헬기들은 현대화 이후 Mi-14PŁ/R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았다. 구조 작업을 위해 연료, 유압 및 전기 시스템을 새로 배치하고 구난생존자를 수송 할 수 있도록 기내를 개조했다.

구조용 바구니를 운용할 수 있도록 측면 도어를 넓혔고 확장된 에어컨 시스템을 통해 비행 갑판과 수송 캐빈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P£/R-a에는 새로운 기상 레이더, SP£-350 리프팅 시스템, 3개의 서치라이트가 장착되됐으며 새로운 항법 장비,GPS, 무선 고도계 및 무전기도 장착됐다:

Mi-14PŁ/R은 주야간으로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물과 육지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 헬기에는 구조 수단과 사람과 화물을 들어 올리거나 내릴 수있는 전기 윈치가있는 탑승 크레인이 장착되어 있다. 생존자를 들어 올리는 것은 벨트, 바구니 또는 들것을 사용하여 수행 할 수 있다. 또는 수면에 착륙하여 생존자를 태울 수 있다.

승무원은 승무원 지휘관, 부조종사, 비행 기술자, 의사 및 구조자 등 5 명으로 구성된다.

2017년 9월부터 우치의 WZL-1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수명 연장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