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전투기 & 공격기

F-15EX, 스탠드오프 정밀유도탄 채택, 통합 시험평가 1단계 완료

by viggen 2023. 9. 5.

플로리다 Eglin 공군기지의 제85시험평가비행대대는 최근 국방부 전투 재고 중 가장 긴 공대공 및 공대지 스탠드오프 폭탄인 JASSM-ER 탄약을 장착한 F-15EX 이글 II의 성능을 검증했다.
 
이 시험은 제83전투비행단과 제86전투비행단 간의 협력으로 진행된 제53전투비행단의 무기체계 평가 프로그램(WSEP) 기간에 수행됐다.
 
통합 시험 및 평가(IT&E) 1단계 기간 동안 F-15EX는 5세대 항공기와 통합하여 19회의 대규모 부대 훈련에 참가했고, 최장 공대공 미사일 사용 기록을 세웠으며, 보유 중인 비핵 공대지 탄약 중 최장 공대지 탄약의 F-15EX 최초 사용을 검증했다.


12발의 AMRAAM을 장착하여 공대공 우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F-15EX의 능력을 입증한 데 이어 3발의 JASSM을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라며  "4대의 F-15EX가 전투 지휘관에게 가져다주는 화력은 엄청납니다."라고 제85 TES F-15 비행단장 Calvin Conner 소령은 말했다.
 
F-15EX의 신속한 시험 및 실전배치는 부분적으로는 Eglin 공군기지에 완전히 통합된 개발 및 운영 시험팀이 있기때문이다. 제40비행시험비행대대, 제85시험평가비행대대, 작전비행프로그램통합시험단(OFP CTF) 소속의 이 시험팀들은 시험 일정을 단축하여 B-21 Raider 를 포함한 미래 항공기 프로그램의 선례가 됐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F-15EX IT&E (Integrated Test & Evaluation) 1단계가 마무리되며, 이 단계의 데이터는 공군 작전시험평가센터와 국방부 작전시험평가국장실에서 분석하여 최종 보고를 통해 향후 몇 달 내에 본격적인 생산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