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0일 대한민국 김해 공군기지에서 Herk Guardians 23 훈련이 시작되기 전 미 공군과 대한민국 공군 장병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Herk Guardians 23은 2018년이후 5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는 미 공군 36 항공수송대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Herk Guardians 23 의 일환으로 일주일간 전술 공수 훈련과 문화 교류를 위해 대한민국 김해 공군기지에서 한국 공군과 만났다.
HG 23은 주제별 전문가 교류와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미 공군과 한국 공군 기동 부대 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양자 훈련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된 훈련을 통해 전술 공수 실행에 따른 임무 세트와 함께 야간 투시 능력 및 중장비 작전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임무 브리핑 및 토론으로 시작됐다.
이 후 제36 항공수송대원들은 대한민국 공군 수송대와 한국의 강하 구역에 정적 라인 점프와 화물 낙하 시뮬레이션을 포함하는 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임무 계획을 수행했다.
미공군 제353특수작전비행단에 소속된 전투통제사가 2023년 10월 11일 한국의 한 훈련 낙하장에서 열린 Herk Guardians 23 훈련중 대한민국 공군 대원들과 함께 C-130J Super Hercules가 상공을 비행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전투 관제사는 다양한 기술을 훈련받고 전 세계 임무를 지원하는 항공 교통 관제사 자격을 갖추고 있다.
미 공군과 한국공군은 HG 23에 각각 두 대의 C-130J Super Hercules 를 참가시켜 양군의 승무원이 서로의 전술, 기술 및 절차를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HG 23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 공군 지휘부는 요코타 대원들을 부산에 있는 유엔 기념묘지로 초청하여 전사한 군인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한국 공군과 미 공군 요원들은 저녁에 마지막으로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선물을 교환했으며, 양측 지도자들은 성공적인 훈련에 대해 서로 감사를 표했다.
HG 23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마지막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8년에 진행됐다.
2023년 10월 13일, 대한민국 부산 유엔기념묘지에서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이며, 양국의 공동 노력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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