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oln 항모에서 CMV-22B Osprey 석양속 비행훈련

미 해군 VRM-50 함대병참다임무 비행대소속 CMV-22B Osprey 항모수송기가 12월 4일 태평양에서 정기작전을 수행중인 Nimitz급 항공모함 USS Abraham Lincoln (CVN 72)함에서 석양이 지는 가운데 비행작전을 펼치고 있다.

CMV-22B는 C-2A에 비해 상당한 능력 향상과 작전 유연성을 제공한다. 해안 기반, "원정" 또는 해상 기반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전투 작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시간에 민감한 전투 병참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전쟁 수행 능력을 가졌다.

CMV-22B 항모수송기

 

V-22 프로그램에는 원래 해군용 HV-22 구난형 48 대가 포함됐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2009 년 C-2 Greyhound 항공 모함 수송기(COD : Carrier Onboard Delivery) 임무를 대체하기위해 제안됐다.

 

V-22의 한 가지 장점은 헬리콥터 비행거리를 넘어 비 항공모함 간에 보급품과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지자들은 속도, 탑재량, 양력 성능이 C-2와 비슷하며, 외부 슬링화물을 포함하여 최대 20,000파운드까지 단거리에서 더 많은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C-2는 항공모함에만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므로 헬기를 통해 소형 선박에 화물을 추가로 분배해야 하는 반면, V-22는 상륙함, 항공모함, 군수함에서 운용할 수 있는 인증을 받았다. 또한 램프에 600 파운드의 호이스트를 장착하고 보행이 불가능한 환자 12 명과 의료진을 위한 5 석의 객실 구성을 통해 헬리콥터 역할을 수행 할 수도 있다. Bell과 P & W는 V-22가 F-35의 Pratt & Whitney F135 엔진을 운반 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설계했다.

2015 년 1 월 5 일 해군과 미 해병대는 COD 임무를 위해 V-22를 구매하기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처음에 지정된 제식명은 HV-22로 2018 년부터 2020 년까지 매년 4 대의 항공기를 구입했다. 이 수송기는 2,130km의 무급유 비행이 가능한 확대된 비행거리를 위한 연료 시스템, 수평선 너머 통신을 위한 HF 무전기 및 승객과의 통신을 위한 방송 설비, 화물 적재를 위한 조명 시스템이 개선 등이 포함됐다. CMV-22B는 최대 6,000파운드의 화물/인원을 2천km까지 운송할 수 있다. 다른 V-22기종과 유일한 외형적 차이점은 더 큰 외부 스폰을 통해 연료탱크를 추가하여 항속거리를 늘렸다는 점이다.

 

CMV-22B의 주요 임무는 장거리 물류; 다른 가능한 임무로는 인력 복구 및 특수전 지원이 있다. 해군의 전장 내 항공 군수 능력의 장거리/중간 수송 요소로, 전진 기지에서 해군 기지로 인원, 우편물, 우선순위 화물을 수송하여 합동군 해상 구성 요소 사령부(JFMCC)의 긴급 물류 항공 연결 요건을 충족한다.

 

2016 년 2 월 해군은 공식적으로 CMV-22B로 제식명을 부여했다. 해군의 최초 48 대를 필요로 했지만 최종 44 대로 결정했다. 2018 회계 연도에 생산을 시작했고 첫번째 발주로 39대를 주문했으며 2020년부터 인도되기 시작했다.

초기 작전 능력은 2021 년에 달성됐으며 첫 번째 CMV-22B는 2019 년 12 월 첫 비행을 했고 2021 년 여름에 USS Carl Vinson 항모에 처음 배치됐다.

 

2기의 Rolls-Royce Liberty AE1107C 엔진은 각 6,200 축마력을 발휘한다. 최대수직이륙중량은 52,600 lbs, 최대 활주 이륙중량은 60,500 lbs이며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사 승무원 2명 등 4명이며 24명의 병력이 탑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