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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대공포 & 소화기

중공, 실전 훈련에서 첨단 625E식 단거리 방공 시스템 공개

by viggen 2023. 12. 30.

2023년 12월 28일 SNS에서 공개된 중공 인민해방군의 625형 단거리 방공 시스템 공개는 군사 능력의 중추적인 순간이라며 짱꼴라들이 주접을 떨었다. 중공 인민해방군 제77집단군, 서부전구사령부가 참여한 이 실사격 훈련은 625형 방공 시스템의 성능을 선보이며 중공의 국방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625형은 강력한 25mm 대공 개틀링포와 지대공 미사일 발사기를 결합한 대공 무기로 주로 헬리콥터, Su-25, 전투 드론 등 저고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어 현대 공중전이 제기하는 증가하는 도전 과제를 해결한다.

625형은 사거리 2.5km, 고도 고도 2km 내에서 다양한 공중 위협(항공기, 순항미사일, 헬리콥터, 배회 탄약, 저공 무인기)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6연장 25mm 개틀링형 포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게다가 이 기관포는 지상전에서 경장갑차를 상대로 효과적인 지상 전투의 보조 역할도 수행한다. 8×8 구동방식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차대에 장착되고 첨단 레이더, 광학 탐지기 및 민감한 레이더 변형이 장착된 625형 시스템은 적응성과 정밀성을 보여준다. 최소한의 반사 표면으로 미세한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레이더 변형을 포함한 정교한 기능은 포괄적이고 다재다능한 방공망을 향한 중공의 개발바닥에 땀내고 있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포탑 양쪽에 4개의 캐니스터 FB-10 지대공 미사일이 장착됐다. FB-10은 중국항천과기공업집단공사에서 수출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이동식 경공격 미사일 시스템으로 2016년 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위상배열 레이더, 광학 센서, 8개의 미사일 발사관이 장착된 6×6 TEL이 특징이다. 교전 사거리는 10km(6.2마일)이며, 교전 고도는 15~5,000미터(49~16,404피트)이다. FB-10 미사일은 적외선/레이더 이중 모드 하이브리드 유도 시스템을 갖춘 HQ-10 rolling airframe missile system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이 기능은 레이더 방출기가 있는 대함 미사일 방어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Type 625E Short-Range Air Defense System은 8X8 차륜형 고기동성 차대를 사용하며, 이는 ZBL-08 차륜형 보병 전투 차량의 또 다른 변형이다.차대는 전면 엔진 레이아웃을 채택하고 차체 운전석 옆에 대형 제어실이 설계됐다. 차체 중앙부에는 개틀링 기관총, 대공 미사일, 사격 통제 시스템을 통합한 대형 전투 모듈(포탑)이 장착되어 있다. 625E형을 촬영한 일부 사진에서는 미사일 시스템 뒤쪽에서 레이더가 확장되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이 장치는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론, 헬리콥터, 순항 미사일과 같은 저공 비행 항공기를 교전 전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스템의 대공 역할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