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과 바레인공군 Ballast Cannon 24.3 훈련중 공중 우세 시연

2024년 1월 10일, 미국 중앙사령부 책임 지역 내의 미공개 위치에서 두 대의 바레인 왕립 공군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들과 미 주방위공군 119 원정전투비행대 소속 F-16 Fighting Falcon 전투기들이 Ballast Cannon 24.3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공군이 중앙사령부 책임 지역 내에서 구축해 온 오랜 관계 덕분에 연합군의 모든 전쟁 영역에서 원활한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정기 훈련이 가능해졌다.

 

앞서 1월 5일, 미국 중앙사령부(CENTCOM)에 배속된 공군과 화물기가 Exercise Ballast Cannon 24.3을 준비하기 위해 공개되지 않은 장소에 도착했다. Exercise Ballast Cannon은 바레인 왕립 공군과 미 공군이 매 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 훈련이다.

 

CENTCOM의 책임 지역(AOR)에는 북동 아프리카에서 중앙아시아와 남아시아에 이르는 21개국이 포함된다. AOR에 속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이집트,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오만, 파키스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 예멘.

 

Ballast Cannon 24.3 훈련은 1월 6일에 시작되어 1월 12일까지 실시된다. F-16 전투기 외에도 KC-135 공중급유기가 참여했다. 공군 대원들은 이 훈련에 신속한 전투 배치 (ACE) 목표를 포함시키고, 공중 급유, 연합군 지휘 및 통제, 미 공군과 캄보디아 공군 간의 전술적 통합을 연습한다.

 

미 공군 F-16 전투기들은 뉴저지 주 방위공군 177전투비행단 예하 119 전투비행대 소속으로 2023년 10월 말 중동에 도착하여, 이란과 연계된 민병 단체의 공격이 증가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역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이 지역에서 공군의 전투기 발자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10909

미 공군과 바레인 공군 연합훈련 Ballast Cannon 24.3 실시중

https://viggen.tistory.com/entry/24010701

미 공군과 바레인 공군 합동 훈련 Ballast Cannon 24.3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