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방위군 주도 Sentry Aloha 24-01 훈련 종료

2년만에 열린 하와이 주방위공군이 주도한 2024년 첫 대규모 훈련 Sentry Aloha 24-01'이 1월 31일 종료됐다.

154비행단이 2년마다 주최하는 Sentry Aloha 훈련은 주방위공군, 현역 공군등 국방부 소속 전투기들이 비행, 전투, 승리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기 위해 최신의 현실적인 훈련을 통합한 다각적인 합동 장소, 전투기 통합 훈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 책임자인 Michael Oliver 소령은 하와이의 독특한 위치덕분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 함대의 본거지로 미 해군 및 해병대와 합동 훈련 기회라는 태평양 책임 지역에서의 신속한 전투 배치 및 분산 작전과 같은 군사 훈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훌륭한 영공과 날씨라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Sentry Aloha 훈련에는 미 국방부 전역에서 700명 이상의 병력과 40대 이상의 항공기가 참여했다. 훈련 참가 부대에는 China Lake 에 주둔하는 VX-9의 미 해군 F/A-18E/F Super Hornet과 EA-18G Growler, 미 해군 최고의 작전 시험 부대로 Edwards 기지에 배치된 분견대의 F-35 Lightning II, 호주 공군 제2비행대대의  E-7A Wedgetail 공중통제기가 포함됐다.
5세대 항공기 및 호주 공군 E-7과 같은 통합은 테스트 목표와 전술적 숙련도에 매우 유용했다. 

2주간의 Sentry Aloha 훈련 기간 동안 154 비행단은 합동 및 연합 파트너들과 함께 전술, 기술, 절차를 개발하고 개선하여 합동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러한 노력은 합동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및 서비스에서 온 유지보수, 군수, 지원 요원들 간의 중요한 상호 소통을 촉진했다.

공중 급유 비행대는 전투기, 급유기, 수송기 및 공중 감시 항공기에 급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오전과 오후 임무 사이에 신속한 '턴어라운드'를 달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380회 출격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Sentry Aloha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확장될 것이며,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부대의 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초석으로 남을 것이다.

역동적인 Sentry Aloha 24-01 훈련은 전략적 이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연합군 간의 원활한 협업을 촉진하고 합동 및 연합군은 함께 모여 강대국 경쟁에서 성공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연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