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전투 배치 훈련 Agile Flag 24-1 참가 F-15E와 C-130H

제4전투비행단에 배치된 미 공군 F-15E Strike Eagle 전폭기가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2일사이 캘리포니아주 Vandenberg Space Force 기지와 Fresno 주방위공군기지 및 March 예비 공군기지에서 Agile Flag 24-1훈련을 수행중이다. 4전투비행단은 원정공군기지(XAB : Expeditionary Air Base)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전투사령부 지휘통제 구조와 통합하여 합동군 항공구성사령부 (Joint Force Air Component Commander)의 임무 우선순위를 지원하도록 맞춤화됐다.

한편 1월 30일, 캘리포니아주 March 예비 공군기지에서 열린 신속한 전투 배치 훈련인 Agile Flag 24-1훈련에서 제120공수비행단에 소속된 미 공군 C-130H Hercules 수송기가 활주로에 앉아 있다. Agile Flag 24-1는 항공전투사령부가 공군 전력 생성 주기 동안 원정 공군 기지 또는 XAB 부대 요소를 인증하는 행사로, 전투 지휘관의 요구를 충족하는 ACE 능력 부대를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 공군 전략 모델 원정에서 생성으로 변경 (Air Force Force Generation)  
 
미 공군이 20년이 넘는 우발적 상황에 대응하는 비상 작전을 수행해온 결과 기존의 원정 공군 (Expeditionary Air Force)모델에서 공군 전력 생성 (Air Force Force Generation)모델로 전환하며 배치된 공군 병력에게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 미 공군이 밝힌 바에 의하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병력을 배치하고 전투력을 생성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첨단 전투에 대한 공군의 준비태세를 개선하고 공군이 합동군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더 잘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합동 직책에 배치된 병력을 제외한 모든 공군은 24개월 주기로 배치되는 4단계 중 하나에 배치되며, 전투사령부 항공 부대에 배치된 병력의 경우 더 자주 배치될 수도 있다. 새로운 공군력 생성 모델의 구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할 것이다.
  
이 변화는 개인 및 부대 훈련과 인증에 집중된 시간을 허용함으로써 공군 장병들이 분산된 첨단 전투 작전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기를 확립하며 또한 합동 지휘자들에게 공군의 준비태세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러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합동 작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한다.

미 공군은 공군 원정군 배치 (Air Expeditionary Force)모델을 공군 전력 생성 (Air Force Generation) 모델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래의 그래픽은 24개월 동안 진행될 4가지 단계의 개요를 보여준다. 공군 전력 생성 모델은 합동군에 지속 가능한 공군 병력과 공군력을 제공하는 것을 보장한다. 고위 지휘부들에 따르면, 공군은 언제 어디서나 공군을 지원하는 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이제 전략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계속 비행하고 싸우며 승리하고 있다. 오늘날의 공군은 분쟁이 없는 환경의 주요 작전 기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데 익숙하지만, 미래의 분쟁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적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근본적으로 다른 도전 과제를 제시할 것이다.

AFFORGEN과 관련 개념은 공군이 합동 팀의 일원으로서 미래의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하기 위해 전투기 문화를 발전시키고 있는 방법 중 일부이다.

"우리는 이 기지에서 3명의 공군, 이 기지에서 5명의 공군, 저 기지에서 2명의 공군을 데려와 배치하고 첫날부터 함께 모여 한 팀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미래 작전 환경이 우리에게 허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3월 8일 항공전 심포지엄의 AFFORGEN 패널에서 본부 공군 부사령관 James Slife 중장이 말했다.

Slife의 발언은 2022년 9월 Air, Space and Cyber Conference 에서 공군 참모총장 CQ Brown, Jr 장군이 공군 현황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한 발언을 뒷받침하는 것이었다.

CQ Brown, Jr  장군은 "우리는 국가 안보 및 국방 전략과 합동 전쟁 개념에 부합하고 변화하는 위협과 전쟁 성격의 경향을 인식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개념을 채택하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이자 문화의 일부로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새로운 작전 개념의 채택을 가속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군이 병력을 투입하고 배치하는 방식에 있어 신속한 전투 배치, 임무 지휘, 다중 능력 공군, 비행단 A-지휘부 구성 등을 문화 변화의 원동력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브라운은 공군 참모총장은 "변화를 가속화하지 않으면 패배한다"(Accelerate Change or Lose)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도입했는데, 이는 미 공군의 영공 지배력을 보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변화하는 작전 환경에서 공군이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변화 동인들과 함께 AFFORGEN이 될 수 있다.

AFFORGEN은 24개월의 순환 주기를 4개월, 6개월 단계로 나누어 설정하는데 "준비, 인증, 가용 및 재설정" (Prepare, Certify, Available and Reset) 단계이다. 공군과 비행대는 준비 및 인증 단계를 통해 준비태세를 구축하고, 가용 단계에서 전개하며 재설정 단계에서 재통합 및 재구성한다.

합동 임무에 배치된 공군은 일반적으로 공군 배치를 지원하지 않지만, 전 세계에 배치될 수 있으므로 준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인도태평양사령부 또는 유럽사령부와 같은 전투사령부의 항공 구성요소에 배치된 공군은 특정 CCMD의 책임 지역 내에서 작전 및 훈련을 위해 배치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AOR 외부로 전개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미 공군의 신속 전투 배치 훈련이 수시로 발생하는 변화가 시도되고 있지만 반도의 기레기 선동질 대가 놈들은 한반도의 주한 미군 전력이 중공 방어용으로 타국으로 전개할 수 있어 유사시 중공과 분쟁에 휘둘린다는 둥 한반도 전력이 약해져 위험한 상황이라는 둥 3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레파토리를 울겨 처먹고 있다.

AFFORGEN은 공군 장병들이 배치되어 부대에 교훈을 제공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여러 비행대에 전해지면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Force Elements (부대 자산 요소 ; FE)

AFFORGEN에 따라 공군은 여러 부대 유형 코드로 구성된 부대 요소로 역량을 제시한. 각 유형의 FE는 특정 작전 능력을 제공한다:
 
임무 생성 (Mission Generation) : 전투, 전투 지원(항공/작전 UTC의 임무 능력 설명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된 것) 및 전투 서비스 지원 능력을 제공한다. MG FE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기동성, 공중 우위, 글로벌 정밀 공격, 적 방공망 억제, 장거리 타격, 고고도 정보, 감시 및 정찰, 공중 급유, 전장 내 공수, 전투 수색 및 구조 (Mobility, Air Superiority, Global Precision Attack, Suppression of Enemy Air Defenses, Long Range Strike, High-Altitude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Air Refueling, Intra-heater Airlift and Combat Search and Rescue.)

공군 기지 개방 (Open the Airbase) : 이 FE는 지휘 및 통제, 부대 보호, 화물 및 승객 처리, 군수, 비행장 운영, 부대 책임, 재정 및 계약, 주재국 지원, 후속 부대 수용 및 착륙 등 후속 임무에 관계없이 공군 기지를 개방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지휘 및 통제 (Command and Control) : 이 FE는 항공 원정대 C2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역량을 제공하며, 초기 비행단 운영, 정비, 임무 지원 및 의무 그룹 지휘관과 항공(A) 및 특수 참모진을 포함한다. 

공군 기지 구축 (Establish the Airbase) : 이 FE는 대부분의 임무 또는 무기 시스템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병력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공군기지 개방 및 C2 FE와 통합하고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지속할 수 있는 초기 역량을 제공한다. 

공군 기지 운영 (Operate the Airbase) : 이 FE는 공군기지 구축 FE가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전투 지원 및 전투 서비스 지원 능력을 향상시켜 완전한 작전 능력을 갖추도록 합니다. 

공군 기지 강화 (Robust the Airbase) : 이 FE는 추가적인 전투 지원 및 전투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여 이미 구축된 능력의 견고성을 향상시킨다.
 
수요 부대 팀 (Demand Force Teams) : DFT는 고유하거나 매우 특정한 전투, 전투 지원 또는 전투 서비스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 또는 능력이다. 예를 들면 원정 의료 지원 시스템, 신속 공병 전개 중장비 수리대대 - 엔지니어 또는 전투 카메라 중대 등이 있다. 
 
미 공군의 지원을 받는 현역 공군은 FE의 일원이 되는 것 외에도 이전의 P 및 X 대역을 대체하는 배치 단계 A, B, C 또는 D에 배정된다. 공군 장병들은 10월부터 AFFORGEN에 따라 배치되기 시작하여 6개월마다 C, D, A, B 단계가 이어지며 이후 이 단계는 24개월마다 반복된다.

AFFORGEN FE는 맞춤형으로 설계되었지만 분할할 수 없다. 즉, 합동군 사령관이 FE에서 특정 UTC의 하위 집합만 요청하는 경우 나머지 UTC는 해당 AFFORGEN 주기 동안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