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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AV-8B Harrier II 공격기 수직이착륙 능력을 보여주는 훈련 장면

by viggen 2024. 3. 17.

3월 19일, 미 해병 VMAT-203 공격 훈련 비행대 소속 복좌형 AV-8B 해리어 공격기가 해병대 보조 착륙장 Bogue에서 수직에 가까게 상승하며 이륙하고 있다. 해리어는 지상 공격 역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근접항공지원용 공격기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착륙 시간이 짧아 전투지역과 가까운 전진 작전 기지에서 임무 출격이 가능하므로 목표물에 도착하여 타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래는 해리어의 심장인  Pegasus 엔진을 제거한 AV-8B 해리어의 동체 내부 모습이다. 해리어는 수직 이착륙과 짧은 이착륙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설계를 고려했다. 공기 흡입구에는 엔진에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측면에 추가 슬롯이 있으며, 추력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4개의 이동식 노즐이 있다.

 Rolls-Royce Pegasus F402-RR-408 (Mk 107) vectored-thrust 터보팬 엔진 1기를 장착했고 추력은 23,500 lbf (105 kN)로 AV-8B의 기체중량 6,340 kg, 충중량 10,410 kg, 최대이륙중량의 경우 활주시 14,100 kg, 수직이륙시 9,415 kg의 기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