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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35년간 복무 이탈리아공군 AMX 공격기 역사의 뒤안길로

by viggen 2024. 4. 7.

이탈리아 공군  (Aeronautica Militaire Italiana: AMI) 이 35년간의 운용한 AMX(Aeronautica Militaire Italiana) 경공격기를 퇴역시켰다.

이탈리아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브라질과 공동 개발한 단발 엔진 제트 공격기중 마지막 기체가 4월 5일 퇴역식을 통해 작전에서 철수했다.

A-11B Ghibli로 지정되어 Istrana 공군기지의 제51비행단 제132전투폭격기 정찰대대서 AMI가 주문한 136대 중 마지막 기체가 운용되고 있었다.

AMI에서 AMX는 지역 외 임무에 가장 많이 사용된 전술 전투기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종의 퇴역은 Eurofighter TyphoonLockheed Martin F-35A/B Lightning II 합동 공격 전투기 (Joint Strike Fighter)로 대체하기 위해 퇴역이 진행중인 Panavia Tornado와 더불어 AMI의 광범위한 재구축의 일환이다.

브라질 공군은 이제 유일하게 남은 AMX 운용국으로 56대의 AMX 항공기를 주문하여 현재 36대가 운용 중이며, 2025년에 이 기종을 퇴역시킬 예정이다.

 

 

군 인사 교환 프로그램 (Military Personnel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공군 제132전투군에 배치된 미 공군 중령 Joe “Slap” Goldsworthy가 2017년 1월 11일 서남아시아의 모처에서 임무 비행을 떠나기 전 자신의 조종할 이탈리아 공군의 AMX A-11 Ghibli 경공격기를 점검하고 있다. 2,7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보유한 A-10 썬더볼트 II 조종사인 Goldsworthy는 2014년 9월 이탈리아 Treviso의 Istrana 공군기지에 배치된 제132전투군에서 배속되어 AMX A-11 조종사로 이탈리아 공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