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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미 해병대 조종사로 20년 복무후 F-35B로 마지막 점검 비행

by viggen 2024. 6. 20.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전진 배치되어 있는 미 해병대 제12해병항공단 VMFA-242 해병전투공격대 사령관  Alexander Mellman 중령이 6월 11일 해병대 복무 20주년을 기념하여 전역을 앞두고 F-35B Lightning II 으로 마지막 점검 비행을 실시했다.

 

아래는 2012년 11월 28일 Cherry Point  해병항공기지에서 VMA-223 해병공격대의 작전 장교로 복무한 Alexander Mellman 대위가 AV-8B Harrier 공격기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 시기  Mellman 대위는 4명의 무기 훈련 장교중 한명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해리어를 이용한 5~7주간의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밟았다.

 

무기 훈련 장교가 되기 위해 조종사들은 비행 전 브리핑과 비슷한 강의를 세 번 하고, 시뮬레이터에서 근접 공중 지원부터 공중 차단까지 모든 것을 연습하는 네 번의 비행을 하며, 무장 정찰과 기본 재래식 무기 전달 등 두 번의 통합 훈련 비행을 한다. 

힘든 과정 후 자격증을 취득한 조종사들은 훈련 환경과 해외 작전 지역 모두에서 소속 부대의 큰 자산이 된다.


배치된 환경에서 무기 훈련 장교가 되면 "무기의 영향과 오작동을 더 잘 분석할 수 있고, 무기의 효과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당시 VMA-223의 조종사 훈련 책임자인 알렉산더 멜만 대위는 말했었다.

해병 항공은 기후나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병 공지임무군의 핵심 요소로 AV-8B 공격기는 수십년동안 이러한 임무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F-35B로 교체중이다.


훈련이 끝나면 조종사들은 애리조나주 유마 해병대 비행장에서 해병대 항공 무기 및 전술 제1전대 교관과 함께 일주일 반에 걸쳐 인증 시험을 치루며 공인 무기 훈련 장교가 되면 조종사들은 비행대대에서의 역할이 크게 달라진다.

 

비행대의 지휘관은 연수가 도달했다고 저절도 되는 것이 아니고 교육과 지속적 훈련을 통해 완성된 후에 가능함을 보여준다. 진급했다고 뒷짐지고 개폼 잡으며 연금 받아먹을 생각으로 대가리가 꽉찬 반도의 일부 군바리들과는 다른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