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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투기 & 공격기

공중급유 받으며 시리아 폭격임무 수행한 F-15E, A-10C와 B-52H

by viggen 2024. 12. 13.

2024년 12월 6일과 8일, 미 공군  F-15E Strike Eagle 전폭기와 A-10 Thunderbolt II 공격기 및 B-52H Stratofortress  전략폭격기가 KC-135 Stratotanker 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시리아 하늘에서 정기 임무를 수행하며 미국 중앙사령부 관할 구역을 비행하고 있다.

F-15E는 이 지역 전체에 배치되어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적대적인 무인 항공기 시스템으로 인한 증가하는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B-52는 미국과 연합군의 고위 지도자들에게 전략적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하여, 적의 위협을 억제하고 물리치기 위해 필요한 정밀도와 탑재량으로 광범위한 재래식 및 비재래식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철권통치가 종식된 이후 권력 공백 상태에 빠진 시리아 내전에 관여해온 튀르키에를 비롯 이스라엘 미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시리아에 대한 무력 사용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남일같지 않는 것이 북괴 김씨 일가를 추종하는 공산무리들의 준동이 심상치않은 우리도 자칫하면 그런 상황에 처할 일촉즉발의 혼동 상태이기 때문이다.

 

마이클브린(Michael Breen) 전 외신 기자 협회장은 "한국 민주주의는 법이 아닌 야수가 된 인민이 지배한다."고 지적했다. 광우병 사건과 세월호에서 보여준것처럼 한국의 민심은 너무도 불의하며 거짓된 경우가 많다. 한국의 "민중"은 이미 권력의 맛을 보았으며 세를 과시한 권력은 반드시 부패 하며 부패한 권력은 결국 나라를 망하게 한다.
대중의 뜻이 법 위에 있고 어중이 떠중이 "민중"의 뜻이면 죄 없는 대통령도 감옥에 보낼 수 있다는 체험을 했다.

 

부패하고 무지하며 무지한줄도 모르고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와 책임은 내던진 떼창 잘하는 "민중"들은 어떤 시점에 여론이라는 탈을 쓴 민중(民衆), 민심(民心), 민의(民意), 민초(民草)라고 하면 맹목적으로 최고 진리이며 최고 정의라고 생각한다. 누구든 민중에 반대하면 무조건 나쁜 놈으로 단죄해 버린다.

헌법도 양심도, 다 민심 아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무책임하며 무지하며, 집단 이기주의적인 "민중"과 민심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멸망시킨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 플라톤은 아테네의 몰락을 예견하면서, 그 원인으로 조작된 여론조사에 의거한 "바보들의 민심정치’ 를 꼽았다.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는 시리아국가군(SNA) 등 반군 단체를 지원하며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을 견제한다. 시리아 북부를 장악한 쿠르드족 민병대가 자국 내 쿠르드족과 손잡고 독립을 추진할 수 있다고 경계해왔다. 시리아 반군의 승리 소식에 튀르키예는 바로 쿠르드족 무장세력에 대한 폭격에 나섰다.

미국은 수니파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한다는 명분으로 시리아 내 쿠르드족 민병대 시리아민주군(SDF)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튀르키예와 대적하는 형국이다. IS와 전쟁이후 미국은 시리아에 소규모 병력과 군사 기지를 유지하며 중동 내 전략 요충지인 시리아에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미국은 아사드 정권이 전복된 8일 곧바로 시리아 중부의 IS 기지를 공습하며 친미 무장세력인 쿠르드족 민병대에 힘을 싣는 무력시위에 나섰다.
미국은 B-52, F-15, A-10 등 공군 자산을 동원해 75개 이상 표적에 대한 140차례 공습을 가했고 시리아 반군 단체에는 어떤 식으로든 IS를 돕지 말라는 경고도 내놨다.


이스라엘 역시 시리아 정부군의 전략 무기가 남아있는 군사시설에 대한 폭격을 가하며 골란고원도 접수하고 이란의 숨통을 끊기위해 세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시리아의 혼란이 이란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앞으로 들어설 시리아 정권의 힘도 뺄 기회라고 보고 며칠 동안 350곳에 폭격을 퍼부었다.

앞서 올린 사진 참고 : https://viggen.tistory.com/entry/24121002

 

시리아 IS 기지 12곳 맹폭한 미 공군 B-52H와 F-15E

CENTCOM의 성명에 따르면, 미 공군이 B-52H, F-15E, A-10C 등 여러 미국 공군 자산을 사용하여 시리아내 이슬람 무장반군테러조직 ISIS의 75개 이상의 표적을 공격했다. 표적에는 ISIS 지도자, 요원, 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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